최형록 발란 대표 "차주에 내부 상황 투명하게 공유할 것"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03.28 ∙ 조회수 1,017
Copy Link

최형록 발란 대표

사진=발란


발란(대표 최형록)이 입점사 정산 지연 사태와 기업회생 절차 의혹에 대한 입장을 처음으로 드러냈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28일(오늘) 오전 입장문을 통해 "이번 주 안에 실행안을 확정하고, 다음 주에는 여러분을 직접 찾아뵙고 그간의 경위와 향후 계획에 대해 투명하게 설명해 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형록 대표는 "정산 문제 해소와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저를 포함한 경영진과 주주들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외부 자금 유입을 포함한 구조적인 변화까지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복원 시나리오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며 "지난달에는 기업 가치를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고 경영권을 내려놓는 조건까지 감수하며 투자 유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파트너 여러분과 이 플랫폼을 지켜내야 한다는 마음 하나로 선택한 결정이었다"며 "해당 문제는 독립적인 의사결정으로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며, 기존 투자자들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와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절차이기에 충분한 설명과 소통이 빠르게 이뤄지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사과와 함께 이번 사태가 발란 1개의 플랫폼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고도 말했다. 그는 "이 플랫폼이 무너지면 단지 발란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온라인 명품 시장 전체의 신뢰까지 흔들릴 수 있다"며 "외부의 추측성 정보에 흔들리는 것은 불필요한 불안만 키울 뿐 아니라 실질적인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께서 느끼고 계실 불안과 피로, 그리고 실망감 모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차주부터 대면 소통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변화와 해결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Related News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