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뚫은 무신사' 플랫폼·브랜드·공간사업 파죽지세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03.27 ∙ 조회수 8,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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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인 플랫폼 사업을 넘어 자체 브랜드 개발, 투자, 공간, 글로벌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몸집을 키운 기업이 있다. 바로 ‘무신사’다. 패션 버티컬 플랫폼 중 최초로 유니콘 기업 타이틀을 거머쥐고 매출 1조원, 기업가치 3조원 이상이라는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도가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적자 계열사를 정리하며 상장을 위한 다지기 작업에 들어간 무신사의 성장 스토리를 짚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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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대표 조만호 · 박준모)가 지난해 국내 패션 버티컬 플랫폼 중 처음으로 ‘1조 클럽’에 입성했다. 사업의 주축인 플랫폼 영역을 넘어 자체 브랜드 강화, 부동산 개발, 공간 사업, 글로벌 시장 확장 등 다각화된 전략을 구사하며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발굴한 결과다. 


2019년에는 국내 10번째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에 선정되며 패션 시장 내 무신사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졌다. 당시 한국 패션 업계 최초 유니콘 기업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는데, 이후에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며 지난해 3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내부에서는 5조원대의 몸값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업체에 따르면 무신사는 지난해 별도(자회사 제외) 기준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매출은 2023년 9931억원을 기록해 이미 1조원에 육박한 기록을 냈는데, 2024년에는 성장률을 포함해 별도 기준으로도 조 단위 매출을 넘겼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지난해 3조 기업가치 → 현재 몸값 5조?


연결기준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2018년 1073억원, 2019년 2197억원, 2020년 3319억원, 2021년 4613억원, 2022년 7083억원을 기록했다. 매해 2배 이상 성장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정점인 2022년 7000억대 규모로 몸집을 키웠고, 다음 해인 2023년에는 전년대비 40% 성장한 993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무신사의 역사는 신발 마니아들이 모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됐다. 조만호 무신사 대표는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2001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신발 사진들을 모아 두기 위해 ‘무진장 신발 사진 많은 곳(무신사)’라는 제목의 프리첼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해당 커뮤니티가 팬덤이 형성되고 활성화되면서 2003년 새로운 웹사이트 ‘무신사닷컴’을 론칭했고, 2005년에는 웹진 형태의 ‘무신사매거진’를 선보였다. 2009년에는 커머스 기능까지 도입해 이후 1조원이 넘는 규모를 가진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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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수 1500만명 · 브랜드 8000개 유치 


지속해서 사업력을 강화해 온 결과 지난 3월 기준 80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유치했으며, 회원수 1500만명 이상, 거래액 4조원 이상(무신사, 29CM 등)을 달성하는 등 국내 주요 유통 수단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됐다. 


현재 무신사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사업은 ‘플랫폼 사업’이다. 비즈니스 전개 초기부터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중소 브랜드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입점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해 왔다. 패션에 특화된 브랜드 영입은 물론 뷰티, 키즈, 스포츠, 아울렛 등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신성장동력을 마련했다. 


뷰티 전문관 ‘무신사뷰티’, 키즈 전문관 ‘무신사키즈’, 스포츠 전문관 ‘무신사플레이어’, 명품 전문관 ‘무신사부티크’, 아울렛 할인 전문관 ‘무신사아울렛’ 등이 있다. 상품 카테고리별 전문관을 신설해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충족시켰고 유명 브랜드부터 중소 신진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카테고리 넓혀 29CM 등 플랫폼 시너지↑


특히 무신사는 2021년 11월부터 무신사뷰티 전문관을 앞세워 뷰티 시장에 진출했는데 버티컬 플랫폼들의 뷰티 시장 공략이 가속화되면서 입점 브랜드를 대폭 확대하고 뷰티 PB까지 론칭하며 빠르게 대응했다. 최근에는 신규 사업으로 ‘무신사유즈드’ 상표권을 출시하고 중고 패션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으로, 연내 빈티지 패션 서비스까지 함께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팀 무신사에서 운영하는 플랫폼 29CM 또한 무신사에 인수된 이후 거래액 등 수치적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29CM 누적 거래액은 매년 2배 이상 성장하다 지난해 1조원을 달성했다. 입점 브랜드도 올 3월 기준 1만개 이상을 확보했다. 패션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상품 전개로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킨 것이 성장을 이끌었다. 패션을 비롯해 가구 · 인테리어, 주방 · 생활용품, 가전, 디지털, 뷰티, 푸드, 레저 등 폭넓은 전개로 소비자 취향을 정조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솔드아웃’ ‘엠프티’ 등 팀무신사 차원에서 자사 플랫폼과의 유기적 연동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정판 리셀 플랫폼 솔드아웃의 경우 최근 자회사 에스엘디티와의 합병 절차가 공식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체질 개선에 나섰고,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에서 전개하던 편집숍 엠프티도 올해 무신사 내로 흡수되면서 외형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무신사, 29CM, 솔드아웃, 엠프티 등 플랫폼 사업 거래액 합산은 4조원 후반대로 플랫폼 간 상품 데이터베이스(DB) 연동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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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커진 ‘무신사스탠다드’ 매장만 23개


또 하나 무신사가 플랫폼 사업 외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브랜드 사업’이다. 본사 차원에서 운영해 왔던 브랜드 사업의 시너지 창출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플랫폼과 브랜드 사업의 운영을 분리하고 지난 1월 브랜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신설 부문장으로는 최운식 이랜드월드 전 대표를 영입하고 ‘무신사스탠다드’ 등 자체 브랜드(PB)를 비롯해 무신사가 국내 유통을 총괄하는 글로벌 브랜드 ‘DT(Distributor) 사업’ 전개도 해당 부문으로 옮겼다. 


브랜드 사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패션 PB로 내놓은 무신사스탠다드다. 무신사는 2017년 모던 베이직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스탠다드를 선보이며 자체 브랜드 개발에 집중하기 시작했는데, 당시 SPA 브랜드를 표방하며 시장에 등장한 만큼 고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초반부터 고객을 모았다. 이후 남성복은 물론 우먼, 스포츠, 키즈, 잡화, 리빙, 뷰티 라인까지 확대해 브랜드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갔다. 


이 중 가장 괄목할 만한 점은 오프라인 확장 성과다. 브랜드 론칭 이후 오프라인 채널 확대에 집중한 결과 3월 말 기준 총 23개의 매장을 확보했다. 2021년 서울 홍대점 오픈을 시작으로 강남, 성수, 명동, 한남, 영등포, 신촌, 여의도, 잠실, 청량리, 김포공항 등 서울에만 총 10개의 매장을 출점했고 경기도 8개, 부산 3개, 대구 1개, 울산 1개 등 수도권 및 지방 상권에도 입점을 추진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했다. 또한 이달 서울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에 신규 매장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도 단독 플래그십스토어는 물론 주요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 등으로 유통망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편의점에서 만나는 무탠다드’ 확장 거침없다


최근에는 GS리테일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편의점까지 유통 채널을 넓혔다. 압도적인 점포 수를 가진 생활 밀착형 오프라인 채널인 편의점 유통을 확보함으로 접근성 측면에서 강한 우위를 점하게 된 것이다. 무신사는 지난 3월부터 ‘무신사스탠다드익스프레스’라는 이름으로 윈드브레이커 재킷, 반소매 티셔츠, 라운지 스웻 팬츠, 양말, 벨트, 이너웨어 등 총 12종의 상품을 GS25 전용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전국 3000개의 GS25 매장에서 무신사스탠다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 접근성을 강화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더불어 무신사가 브랜드 사업 내 무신사스탠다드 다음으로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뷰티 사업’이다. 뷰티는 특성상 높은 마진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수익성 강화 및 안정적 매출 형성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최근 패션 플랫폼은 물론 이커머스 업계에서 일제히 뷰티 카테고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신사 또한 뷰티 PB를 속속 론칭하며 뷰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실현하고 있다. 2023년 4월 자체 뷰티 브랜드로 ‘오드타입’을 선보였는데, 올해 2월에는 새로운 메이크업 브랜드 ‘위찌’까지 출시하면서 뷰티 PB를 2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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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타입 · 위찌, 뷰티 PB 2개 확보해 글로벌로


신규 브랜드 위찌의 출시는 앞서 론칭한 오드타입의 성과에 따른 것이다. 오드타입의 경우 지난해 거래액이 전년대비 7배 이상 성장하는 등 전개 초기임에도 눈에 띄는 수익을 냈다. 기존 브랜드인 오드타입이 20대를 겨냥한 색조 브랜드라면, 위찌는 1721세대를 타깃으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고감도 뷰티 아이템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무신사뷰티의 경우 자체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서 자체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현지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행사 현장에는 3일 동안 1020세대 여성 고객이 2000명 이상 방문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오드타입과 위찌의 메이크업 제품은 물론 무신사가 패션 브랜드 ‘레스트앤레크레이션’과 함께 제작한 라이선스 뷰티 브랜드 또한 유통 바이어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부실 계열사 청산, 솔드아웃 · 엠프티 흡수


운영 관점에서 무신사의 성장 요인 중 하나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 ‘빠른 트렌드 반영’과 ‘신속한 위기 대처 능력’을 꼽을 수 있다. 무신사는 그동안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신규 사업에 적극 투자하는가 하면 부실 계열사는 과감히 정리하는 등 내실화 작업에 집중해 지속 성장을 도모해 왔다. 


무신사는 지난해 2020년 설립했던 패션 전문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기업 오리지널랩을 비롯해 지속가능성 플랫폼 ‘CQR’을 전개하는 무신사랩과 2021년에 인수한 브랜드 매니지먼트사 어바웃블랭크앤코 등 부실 계열사를 대거 청산하면서 효율성 개선에 나섰다. 


또한 코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플랫폼은 무신사 내로 흡수해 테크 부문 강화를 위한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작년 12월 솔드아웃을 운영하는 자회사 에스엘디티와의 합병 계획을 발표하는가 하면 올 1월 무신사트레이딩이 전개하던 편집숍 엠프티를 흡수하는 등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판을 새로 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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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파트너스 · 트레이딩, 브랜드 투자 활발


이는 작년 10월 무신사가 테크 부문 강화를 위해 발표한 OCMP(One Core Multi Platform) 전략의 일환으로 무신사스토어, 29CM, 솔드아웃, 엠프티 등 복수의 플랫폼 내에서 공통된 영역은 통합하고 각 플랫폼의 고유한 기능은 개별 구축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무신사 측은 “운영 중인 무신사, 무신사 글로벌, 29CM, 솔드아웃, 엠프티 등 서비스 간의 유기적 연동을 추진한다”라며 “이를 통해 팀 무신사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고객의 다채로운 취향까지 연결하며 사업적 시너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적자 자회사의 폐업 절차를 단행함과 동시에 파트너사의 투자와 해외 유명 브랜드 유통 사업은 지속해서 확대한다. 무신사는 현재 자회사 무신사파트너스를 통해 파트너 브랜드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여성복, 남성복, 캐주얼, 스포츠, 골프웨어 등 75개 이상의 브랜드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올해 브랜드 카테고리를 더욱 확장할 방침이다. 또한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을 통해 ‘디키즈’ ‘잔스포츠’ ‘노아’ ‘챔피온’ 등 10개 이상의 해외 유명 브랜드 국내 공식 유통에 집중하고 글로벌 브랜드 유치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성수동 ‘무신사 타운 만든다’ 부동산 사업까지 


조만호 대표는 본업만큼 부동산 개발 사업에도 적극적이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 일명 ‘무신사 타운’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며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부동산 개발에 속도를 냈다. 사내에 부동산 전담팀까지 꾸리고 성수동 부근에 잇따라 부지를 매입하는 등 신사옥과 함께 다양한 빌딩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무신사가 성수동 내 직접 보유한 부동산은 지난해 말 기준 4개 이상, 매장이 입점한 곳만 8곳으로 확인됐다. 성수동 토지를 처음으로 사들인 것은 2019년 옛 동부자동차(성수동2가 271-22) 부지를 매입하면서부터다. 해당 부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2023년 9월 신사옥 ‘무신사 성수 E1’으로 준공됐다. 이후 해당 건물은 재임차 방식으로 2023년 10월 마스턴투자운용에 1115억원에 곧바로 매각했다. 


2023년 7월 성수동2가 275-89 부지에는 대형 스튜디오 용도의 ‘무신사 E2’가 들어섰다. 연면적 3596㎡(약 1088평),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무신사 소유 부지에 구축한 건물이다. 2019년에 매입한 성수역 3번 출구 인근 부지(성수동2가 315-108)는 2022년 9월 5층 규모의 편집숍 ‘무신사엠프티’로 탈바꿈해 선보였으며, 같은 해 사들인 옛 CJ대한통운(성수동2가 324-2) 부지는 19층(지하 6층~지상 13층) 규모의 오피스 빌딩으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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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특화 오피스 ‘무신사스튜디오’ 6호점 오픈


현재 무신사 소유 부지를 비롯해 성수동 내에 위치한 29CM 오프라인 매장, 무신사스튜디오 성수점, 무신사 성수 N1, 무신사테라스 성수점 등 관련 오프라인 공간이 모두 무신사 타운으로 분류되고 있다. 


부동산 사업과 별개로 ‘무신사스튜디오’를 활용한 공간 사업도 주목할 만하다. 무신사스튜디오는 무신사가 만든 공유 오피스로 패션 특화 공간과 사무 · 공용 공간 등으로 구성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동대문점, 성수점, 한남점(2곳), 신당점을 비롯해 지난 3월 오픈한 동대문종합시장점까지 총 6개의 오피스를 구축했으며 27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 디자이너 브랜드 및 중소 패션 브랜드의 사무실, 네트워킹 공간으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동대문은 패션 제조와 유통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패션 허브 지역으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과 바이어들에게도 중요한 거점”이라며 “소규모 패션 브랜드들이 효율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5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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