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ITI 손 잡은 더네이쳐홀딩스, 북미 진출 포석 깔았다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5.03.24 ∙ 조회수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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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락 KOTITI시험연구원장과 박범준 더네이쳐홀딩스 부사장(왼쪽부터)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KOTITI시험연구원(원장 이상락)과 손을 잡았다. 이번 업무 협약은 기술 개발 및 품질 경영의 일환으로 '섬유·패션·용품 소재 기술 개발' 협업을 통해 ‘품질경영’과 같은 ESG 기조 강화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이다. 향후 개발 원사를 활용한 원단 및 시제품 생산뿐 아니라 글로벌 리사이클 인증 기준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 획득까지 추진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브랜드 소재 개발 및 R&D ▲소재 시험 분석 및 완제품 검사 ▲기업 대상 전문 교육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회사의 중장기적 지속가능성 확보에 나선다. 단기적으로는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 ‘배럴’ 등 주요 브랜드에 적합한 기능성 소재 개발에 나서며, 장기적으로는 폐의류 및 원단을 활용한 리사이클 제품 생산을 목표로 활동을 추진한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협업은 단순히 제품의 품질 향상을 넘어, 지속 가능한 소재 기술 확보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ESG 경영을 실질적으로 구현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다. 특히 친환경 소재 개발과 글로벌 인증 추진 목표는 아태 지역을 넘어 유럽과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포석”이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고객에게 더 나은 소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은 더네이쳐홀딩스의 ESG 경영 방침과도 궤를 같이 한다. 현재 더네이쳐홀딩스는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국제근로기준(ILS, International Labor Standard) 준수를 명시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기도 했다. 경영 방침에 맞는 전략을 추가하면서 점차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에 걸맞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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