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칸, 伊 더룩오브더이어 월드파이널 ‘올해의 디자이너상’ 수상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25.03.20 ∙ 조회수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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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칸, 伊 더룩오브더이어 월드파이널 ‘올해의 디자이너상’ 수상 27-Image

 

‘두칸(DOUCAN)’을 전개하고 있는 최충훈 디자이너가 1983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모델 선발 대회인 ‘더룩오브더이어(THE LOOK OF THE YEAR)’ 41주년 월드파이널 대회에서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역사와 전통의 산레모(Sanremo) 가요제가 개최되는 이탈리아 산레모의 아리스톤 극장(Ariston Theatre)에서 지난 13일 패션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더룩오브더이어는 지젤 번천과 나오이 캠벨, 린다 에반젤리스타 등 톱 모델을 배출한 권위 있는 행사로 단순한 모델 대회를 넘어 패션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와 스타일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

 

두칸 최충훈 디자이너는 한국 대표 디자이너로 참석해 패션쇼를 선보였고 더룩오브더이어 올해의 패션 디자이너상을 수상해 디자이너로서의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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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훈 디자이너는 “아리스톤 극장에서 펼쳐진 세계적인 모델 대회에서 두칸 패션쇼를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었다”면서 “디자이너상까지 받아 더욱 기쁘다. 패션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인정받아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더 발전하는 디자이너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8일 서울 중구 소재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1에서 펼쳐진 ‘두칸 2025 F/W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서 ‘기억 재구축(MEMORY RECONSTRUCTION)’이라는 테마로 런웨이를 펼쳐 호평을 얻었다.

 

최충훈 디자이너는 여성복 브랜드 두칸의 론칭 초창기 컬렉션부터 지금까지 선보였던 컬렉션의 기억을 되짚어 새로운 컬렉션으로 재구축했다.

 

골드와 레드, 민트 등 컬러가 담긴 화려하면서도 에스닉한 두칸 오리지널 프린트 패턴은 과감한 디테일과 트렌디한 실루엣의 조합으로 두칸만의 독창적인 아이템을 선보였다.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컬렉션은 두칸만의 감성을 담아내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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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칸 2025 F/W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유튜브 보러 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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