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이 뭐죠?' 감성코퍼레이션, 매출 2204억 최고 실적 찍었다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5.03.19 ∙ 조회수 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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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 뭐죠?' 감성코퍼레이션, 매출 2204억 최고 실적 찍었다 27-Image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스노우피크어패럴' 전개사 감성코퍼레이션(대표 김호선)이 작년 매출 2204억원, 영업이익 361억원, 당기순이익 29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3.9%, 11.8%, 21% 증가하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의류사업부문은 2024년 매출 209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0.3% 성장했다. 작년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역성장한 터라 더욱 눈에 띄는 실적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첫 TV 광고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을 꼽았다.

 

감성코퍼레이션은 “스노우피크어패럴의 지속적인 성장세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브랜드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특히 2025년 1~2월에도 큰 폭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가동하며 올해도 성장가도를 달릴 계획이다. 올해 2월 일본 본사와 라이선스 국가를 추가한 연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동남아 국가 및 인도 시장까지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


또 글로벌 IP를 활용한 상품 출시를 강화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브랜드인 '헬로키티'와의 협업 아이템을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및 글로벌 IP를 적극 활용한 협업 라인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감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스노우피크의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과 공격적인 글로벌 확장으로 올해도 기대 이상의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감성코퍼레이션은 작년 12월 기업가치제고계획 공시를 통해 직전 사업년도 당기순이익 50% 이상의 재원을 주주환원으로 사용하겠다는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 때문에 정기주총이 끝난 4월부터 순차적으로 전개될 주주환원 정책도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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