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굿즈까지? 윌비플레이, '자이언츠샵' 통합 운영
윌비플레이가 운영하는 '자이언츠샵' 전경
형지엘리트(대표이사 최준호)의 스포츠 브랜드 '윌비플레이'가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와 스포츠 상품화 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사직야구장에 공식 굿즈숍인 ‘자이언츠샵(GIANTS SHOP)‘을 새롭게 단장해 운영한다. 롯데자이언츠의 메인 스폰서로 선수단에게 유니폼을 지원하는 것에서 나아가, 구단의 공식 굿즈까지 맡아서 공급하게 된 것.
지난 8일부터 윌비플레이가 통합 운영을 시작한 자이언츠샵은 ‘프로페셔널샵’ ‘유니폼샵’ ‘패션샵’ ‘치어샵’ ‘랜덤토이샵’ ‘마킹 스테이션’ 이렇게 총 6개의 매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시즌 운영을 앞두고 각 매장의 내부와 외관을 새롭게 정비했으며, 무엇보다 팬들의 즐거움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규 서비스를 함께 시작한다.
특히 유니폼을 구입한 팬들이 오래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편리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킹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마킹 스테이션이 주목받고 있다. 고객들은 현장에서 기다리지 않고 대기 시스템 등록을 통해 호출을 받아 마킹이 완료된 유니폼을 수령할 수 있다.
굿즈숍 입장 대기 시간을 최소화 하기 위해 홈 개막 전부터 프로페셔널샵과 유니폼샵 입장 대기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구장을 찾은 고객들이 현장 방문 후 대기 시스템에 등록하면 순차적으로 매장에 입장할 수 있다.
윌비플레이는 지난해부터 롯데자이언츠 메인 스폰서를 담당하며 매치데이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향후에도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며 특별 기획전 등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롯데자이언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구단은 물론 팬들에게도 신뢰감을 심어주면서 메인 스폰서에 이어 상품화 사업까지 함께 하게 됐다”며 “앞으로 팬들의 취향과 눈높이에 맞는 트렌디한 굿즈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형지엘리트는 윌비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스포츠 굿즈 상품을 선보이며 스포츠 상품화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롯데자이언츠 등 프로야구뿐 아니라 축구, e스포츠 분야에서 입지를 넓혀가며 스포츠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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