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욱 대표 합류한 '인스턴트펑크' 3년 내 600억 규모로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5.03.18 ∙ 조회수 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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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욱 대표 합류한 '인스턴트펑크' 3년 내 600억 규모로 3-Image


'인스턴트펑크'가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인스턴트펑크를 전개하는 인스턴트펑크인터내셔널이 정승욱 전 제너시스BBQ 대표를 전문경영인 대표로 선임했다.


패션 업계 마케팅 전문가 출신이자 현장 최고의 실행력을 가진 정승욱 대표의 선임으로 인스턴트펑크가 가진 포텐셜을 터뜨리고 해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3년 내 매출 6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결정적인 순간을 캐치한다'는 브랜드 네임 속 '인스턴트'의 뜻처럼 정승욱 대표 영입은 브랜드 스케일업을 위한 중대한 시점 속 결단으로 보인다. 그의 이력을 살펴보면 인스턴트펑크의 글로벌 성장을 앞당길 수 있는 적임자임을 단번에 알 수 있다.


정승욱 전문경영인 대표로 선임, 글로벌 성장 앞당긴다

 

정승욱 신임 대표는 1996년 코오롱상사에서 ‘헤드’ 상품기획에서 시작해 코오롱그룹 경영전략본부 전략기획팀 매니저를 거쳐 2010년 제일기획 수석국장을 역임했다. 이어 2022년까지 휠라코리아 부사장을 지낸 그는 ‘휠라’의 대대적 변신을 이끌었던 주역이기도 하다.


당시 주요 소비자층이 3040으로 다소 올드한 이미지가 강했던 휠라를 1020이 열광하는 브랜드로 다시 한번 궤도에 올려놓으며 업계에 큰 주목을 받았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는 패션이 아닌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BBQ’ 대표이사로 활약하며 K-치킨의 글로벌화에 이바지했다.

 

정 대표가 합류한 인스턴트펑크는 본격적으로 사세 확장을 위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그는 가장 먼저 디자인실과 이커머스팀에 대한 인력 투자를 단행했다. 마켓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을 단단히 다지기 위한 일환으로 경험이 풍부한 인재를 영입, 인력을 확대했다.


정승욱 대표 합류한 '인스턴트펑크' 3년 내 600억 규모로 1116-Image


일본 & 중국 유통망 확대... 동남아 시장도 검토

 

탄탄한 상품 기획을 바탕으로 유통망 확장도 본격화한다. 오는 6월 일본 도쿄 내 편집숍 입점을 시작을 일본 진출에 시동을 건다. 매장 입점뿐 아니라 향후에는 일본 도쿄와 중국 상해에 해외 소비자와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플래그십스토어 개설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일본과 중국 시장에 집중하면서, 동남아시아는 팝업스토어를 열어 시장 가능성을 검토한다. 국내 역시 도산 플래그십스토어에 이어 성수동에도 매장을 추가 확보해 신규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정승욱 대표는 “비즈니즈란 1~2년 잘한다고 끝이 아니라 서스테이너블하게 가느냐가 문제다. 우리는 단순히 일시적인 성공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 인스턴트펑크는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면서, 해외 영토를 확장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위상을 확립할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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