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발렌시아가 출신 새로운 아티스틱 디렉터 뎀나 합류

백의재 기자 (qordmlwo@fashionbiz.co.kr)|25.03.17 ∙ 조회수 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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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티스틱 디렉터로 뎀나


케어링그룹(대표 프랑수아 앙리 피노)의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구찌(Gucci)’가 새로운 아티스틱 디렉터로 뎀나(Demma)를 임명했다. 뎀나는 오는 7월 초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뎀나는 2015년부터 ‘발렌시아가(Balenciaga)’의 아티스틱 디렉터를 맡아 글로벌 패션 업계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프랑수아 앙리 피노 케어링 대표는 “뎀나는 패션계, 발렌시아가, 그리고 케어링 그룹의 성공에 엄청난 기여를 해 왔다. 그의 창의적인 에너지는 지금 구찌가 가장 필요로 하는 요소다. 지난 10년 동안 쌓아 온 성과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그가 구찌에서 펼쳐 나갈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비전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프란체스카 발레티니 케어링 브랜드 개발 부문 부사장은 뎀나에 대해서 “뎀나는 현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구상해 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의 세대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성공적인 크리에이터로 자리 잡았다”라고 평가하며 “그의 아티스틱 디렉터 임명은 구찌의 창의적 에너지를 다시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며, 스테파노와 함께 브랜드를 새로운 성공의 시대로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스테파노 칸티노 구찌 CEO는 “뎀나의 독창적이면서도 강렬한 크리에이티브 접근 방식을 존경해 왔다. 그는 브랜드의 레거시를 존중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라며 “더욱 견고해진 브랜드 기반을 바탕으로, 구찌를 다시금 패션계의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지속적인 문화적 영향력을 확립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뎀나는 “구찌 패밀리에 합류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오랫동안 깊이 존경하고 동경해 온 브랜드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며 “스테파노와 팀원들과 함께 구찌의 놀라운 이야기에 새로운 챕터를 써 내려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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