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들(PO:DL), 밤투폼 초도 물량 완판··· 2차 물량 오픈 예정

PO:DL(포들)의 첫 제품이 공식 론칭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되었다. 오는 3월 10일 공식 출시를 앞둔 가운데, 2X FRESH BAM BALM TO FOAM 클렌저가 예상보다 빠르게 품절되면서 추가 생산 일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PO:DL은 복잡한 스킨케어 단계를 줄이고 핵심적인 기능에 집중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밤투폼 클렌저는 이중 세안이 필요 없는 제품으로, 밤에서 폼으로 변하는 제형을 갖추고 있다. 트리플 필링 시스템(AHA, BHA, LHA)이 적용되어 각질 정돈과 모공 속 노폐물 제거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약산성 포뮬러와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또한 보습과 피부 장벽 강화를 위한 세라마이드 NP, 병풀·무화과·모란뿌리 추출물 등의 성분을 함유해 클렌징과 동시에 피부 보호 기능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PO:DL은 라스트스프링이 운영하는 브랜드로, 최근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연구개발 및 시장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이번 초도 물량 품절과 관련해 더잠의 파운더 출신 홍유리 대표는 "적지 않은 물량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현재 2차 물량을 준비 중"이라며 "소비자 수요를 고려해 공급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스파크랩(SparkLabs)과 더벤처스(The Ventures)의 투자 유치를 완료하며, 공격적인 물량 생산 및 유통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PO:DL은 생산량을 더욱 늘리는 한편, 연구개발(R&D)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초도 물량 품절과 관련해 기존 구매자들의 후기에서도 보습 지속력과 클렌징 후 피부 당김이 적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으며, 단순한 세정을 넘어 피부 컨디션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차 물량은 차주 추가 오픈될 예정이며, 공식 론칭 이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