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옴므, 브랜드 시스템 + 제품 경쟁력 강화 등 운영 기반 집중
백의재 기자 (qordmlwo@fashionbiz.co.kr)|25.03.13 ∙ 조회수 922
Copy Link
콜렉티브원(대표 이원일)의 남성 캐주얼 ‘주앙옴므(Juan Homme)’가 브랜드 시스템과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한다. 또 가방을 비롯한 신발 및 액세서리 등 잡화류를 다양화해 출시하고, 여성 라인도 확장할 계획이다.
주앙옴므는 지난 2018년 탄생한 미니멀 기반의 캐주얼 브랜드다. 2019년부터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가 주목받았으며, ‘브랜디드’ ‘짱구대디랑’ 등 패션 커뮤니티를 통해서 입소문을 타면서 브랜드가 이름을 알렸다. 슬랙스의 판매량도 좋았다.
현재 주력 제품으로는 체크셔츠와 헨리넥이 있으며 롱슬리브와 데님류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원일 콜렉티브원 대표는 “최근 급변하는 날씨와, 길어지는 여름탓에 물량 구성이 중요한 것 같다”라며 “4계절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겨울 아우터의 경우 스타일 수는 줄이고 물량을 늘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가장 많이 판매한 제품은 ‘브러쉬 페이딩 하프슬리브 티셔츠’다. 유니크한 워싱감이 특징으로, 지난 2023년 6월에 출시해 현재 2만5000장가량 판매했다.
타깃은 20대 초반에서 후반까지를 겨냥한다. 지속적으로 매출도 성장하고 있다. 2025년에는 매출액 30억원을 목표로 움직인다. 작년 12월에는 아울렛몰을 따로 설립해 시즌 지난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