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무통, 디자인 카피 업체에 법적 대응 시작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5.03.10 ∙ 조회수 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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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신발로 주목 받고 있는 브랜드 '르무통(LeMouton)'이 카피 업체에 대한 강경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디자인을 유사하게 흉내 낸 이른바 ‘카피 업체’가 지속적으로 소비자 혼란을 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르무통 브랜드를 전개하는 우주텍(대표 허민수)은 르무통 특유의 스티치 라인과 아웃솔의 형태감 등 외관 특성을 따라해 판매한 카피 업체 A사를 상대로, 부정경쟁행위 등을 구하는 소장을 3월 4일 법원에 제출했다. 우주텍의 ‘르무통 메이트’와 유사한 디자인의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여 부정경쟁행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주텍은 A사 이외에도 르무통 제품 모방 판매업체들에 대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르무통은 "카피 제품들은 외관이 유사해 보이지만, 르무통 특유의 메리노 울 원단 등 핵심 소재와 기술력이 적용되지 않아 품질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르무통은 자연 소재인 ‘메리노울’에 자체 기술력과 30년 직조 노하우를 더해 개발한 특허원단 에이치원텍스(H1-TEX)를 적용한 신발을 선보이고 있다. 특유의 부드러움, 신축성, 가벼움으로 오랜 시간 걷거나 서 있어도 편안해 입소문이 났으며 부모님 · 자녀 · 연인 등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브랜드로도 자리 잡았다.


르무통은 지속적인 걷기 캠페인 등 소비자 소통 브랜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편한 신발 브랜드로서 걷기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르무통은 브랜드 핵심 가치인 ‘편안함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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