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마르지엘라 x 젠틀몬스터' '마르니 x 호카' 등 OTB그룹 협업 주목
'메종마르지엘라 x 젠틀몬스터'
디자이너 브랜드 ‘메종마르지엘라’ ‘마르니’ 등을 전개하는 OTB그룹(대표 렌조 로소)이 굵직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 어제(6일)는 ‘메종마르지엘라 x 젠틀몬스터’ 아이웨어 컬렉션을 출시함과 동시에 해당 비주얼 캠페인, 팝업스토어 등을 선보였다.
총 아이웨어 20종(선글라스 8종, 안경 12종)을 출시했다. 또 이번 협업을 기념해 서울 용산구 한남 플래그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팝업 겸 전시를 통해 설치물을 선보인다.
‘마르니 x 호카’ 컬렉션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는 오는 4월 3일에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마르니의 대담하고 맥시멀한 디자인에 호카의 독보적인 기능성을 결합한 ‘본디 B3LS’ 스니커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마르니 x 호카'
“호카와의 협업은 마르니가 직관적으로 풀어내는 형태, 색감, 감성에 호카의 뛰어난 기술력을 결합하며 두 브랜드가 에너지를 주고받는 짜릿한 시간이었다. 우리는 움직임, 양감, 정체성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신발을 조각해 대담한 디자인을 선보였다”라고 마르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란체스코 리소(Francesco Risso)가 전했다.
메종마르지엘라는 또 ‘크리스찬루부탱’과도 협업 컬렉션을 오는 12일 공개한다. 2024년 1월에 공개됐던 메종 마르지엘라의 2024 아티즈널 컬렉션을 위해 두 브랜드가 예술적 교감을 나눈 것에 이어 슈즈 캡슐까지 선보이는 것이다.
두 브랜드는 각자의 창작 언어에 존재하는 화법을 ‘메종 마르지엘라 by 크리스찬 루부탱’과 ‘크리스찬 루부탱 by 메종 마르지엘라’라는 교차 수분의 방식으로 재해석한다. 캡슐은 각각 슈즈 3종과 4종으로 구성했다. 두 하우스의 유전자를 이어 붙여 서로의 유사성과 특이성을 함께 보여주는 방향으로 디자인했다.
'메종마르지엘라 x 크리스찬루부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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