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렐, 뉴 실루엣 '스피드아크 매티스' 국내 첫 출시

에이트디비전 2층에 구성한 '머렐 스피드아크 매티스' 팝업스토어 전경

엠비디코리아(대표 이노우에 마사후미)의 '머렐'이 새로운 디자인의 고기능성 하이킹화 '스피드아크 매티스 고어텍스(SpeedARC Matis GTX)'를 공개했다. 머렐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실루엣과 아웃솔로 눈길을 사로잡는 이 상품은 브랜드의 공동 설립자인 클라크 매티스(Clark Matis)가 참여한 마지막 프로젝트 상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실제로 슈즈 텅 안쪽에는 'Thank you, Matis'라는 문구가 적혀 있기도 하다.

스피드아크 매티스는 최근 새롭게 출시한 스피드아크 시리즈의 서지 보아(Surge BOA)를 잇는 두번째 제품으로, 보아 핏 시스템과 견줄 수 있는 슈레이스 기능과 모던한 디자인을 접목한 고기능성 하이킹 슈즈다. 경량 미드솔에 뛰어난 마찰력을 지닌 비브람 아웃솔, 높은 통기성과 방수 기능의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머렐은 스피드아크 매티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수)까지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에이트디비전(8DIVISION)' 2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머렐의 히스토리를 담은 브랜드 아트 전시 형태로 꾸몄고, 팝업을 위해 별도로 기획한 스피드아크 매티스 애디토리얼도 에이트디비전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했다. 상품 공식 출시는 18일(화)이다.

머렐 측은 "앞으로도 단순한 기능만 부각시키는 것이 아닌 트렌디한 디자인과 브랜드 기술을 접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품을 통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