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News
'유통망 확장 시동' 베리시, 성수동에 두 번째 플래그십스토어 열어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5.03.06 ∙ 조회수 4,650
Copy Link
딥다이브(대표 이성은)의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베리시(Verish)’가 두 번째 플래그십스토어를 서울 성수동에 오픈했다. 지난해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고무적인 성과를 얻었고 올해는 아예 정식 매장으로 문을 열어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난다는 계획이다.
베리시 성수는 총 2층 규모로 구성됐다. 1층은 트렌디한 감성을 담은 스타일리시 어패럴 존, 2층은 언더웨어 존으로 전개한다.
특히 1층에 액티브웨어를 비롯해 아웃웨어 제품을 먼저 보여주는 것이 눈에 띈다. 스포츠 브라, 레깅스 등 액티브웨어는 물론 일상에서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는 맨투맨, 팬츠 등의 아이템도 다채롭게 선보였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액티브웨어 제품을 강화한 베리시는 이너, 운동을 넘어 패션의 영역으로까지 확장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향후 캐주얼 의류, 잡화라인을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며, 맨즈 라인 역시 그 비중을 높일 예정이다.
2층은 홈웨어부터 이너웨어 아이템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또한 이곳에 넓은 피팅 공간이 구비돼 체형에 맞는 속옷을 편하게 입어보고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베리시는 지난해 현대면세점 동대문점에 신규 입점한 데 이어 올해는 성수 플래그십스토어까지 오픈하며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시아권 지역의 관심도와 매출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오프라인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까지 잡는다는 포부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