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x 제이콥앤코, 럭셔리·예술성 담은 시계 '독창적'

곽신홀딩스(대표 곽동신)에서 전개하는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제이콥앤코(JACOB&CO.)’가 패션 아이콘 지드래곤(G-DRAGON)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제이콥앤코의 전문성과 장인 정신을 인정한 지드래곤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그만의 대담하고 혁신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는 동시에 럭셔리와 예술성을 담은 시계를 제작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제이콥앤코의 코리아 부티크 오픈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공개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Astronomia G-DRAGON Watch’는 지드래곤의 독창적인 예술성과 창의성이 담긴 특별한 타임피스로, 기존 모델인 ‘Astronomia Solar Baguette’에 특별한 젬 세팅과 디자인을 더해 완성했다. 화이트 다이아몬드와 멀티 컬러 사파이어가 조화를 이루며, 특히 그린과 퍼플 컬러가 강조돼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또 기존 Astronomia 모델의 지구 모티프 대신, 지드래곤이 사랑하는 컬러인 터키석(Turquoise)으로 표현된 지구 위를 화이트 스파인이 돋보이는 로즈 골드 드래곤이 감싸고 있다. 이는 지드래곤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고스란히 반영한 디자인 요소다.

이 타임피스의 플랫폼 끝 부분에는 제이콥앤코만의 시그니처 컷인 Jacob-cut 288면 컷팅 젬스톤이 적용됐으며 오렌지, 화이트, 핑크, 그린 등 지드래곤이 직접 선택한 컬러 팔레트가 적용됐다.

시계의 링 부분에는 ‘The world is mine’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케이스 백에는 지드래곤의 최신 앨범명 ‘Übermensch’와 함께 “Astronomia for G.D.”라는 문구가 각인돼 그의 아이코닉한 서사를 반영하고 있다.

44mm 로즈 골드 케이스로 제작된 이번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은 시간과 분을 표시하는 다이얼에도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지드래곤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을 상징하는 데이지 꽃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한 장의 꽃잎이 빠진 모습이 그려져 독창성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