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스탠다드, 오는 13일 롯데월드몰·롯데百 청량리점 오픈

무신사스탠다드 잠실 롯데월드몰점. 사진=무신사

무신사(대표 조만호 박준모)에서 전개하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오는 13일 서울 지역에 오프라인 스토어 2곳을 새롭게 선보인다.

무신사스탠다드는 내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지하 1층에 각각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두 매장에서는 맨·우먼·홈·뷰티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의 경우 추가로 키즈 라인까지 구성해 다양한 신제품을 제안할 계획이다.

무신사스탠다드는 브랜드의 핵심 타깃 고객인 2030 세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2025 S/S 신제품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단독 특가' '하루 특가' '100% 당첨 뽑기 이벤트'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무신사스탠다드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을 앞세워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감안해 오프라인 출점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며 “전략적인 상권 진출을 통해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스탠다드는 이번 신규 점포를 포함해 서울 시내 오프라인 매장을 총 10곳까지 확장하게 됐다. 2021년 홍대에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개설한 이후 강남, 성수, 명동, 한남, 영등포, 신촌, 여의도에 잠실과 청량리까지 입지를 넓히며 고객과 접접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서울 이외에도 부산, 대구, 울산, 수원, 용인 등 수도권 및 지방 점포도 다수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7일에 오픈한 현대백화점 울산점의 경우 3월 3일까지 닷새간 4만3000명이 넘게 방문해 3억3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내며 초반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