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이아, 현대백화점 판교점 내 신규 오픈

미국에서 론칭된 글로벌 친환경 슈즈 브랜드 ‘비바이아(VIVAIA)’가 3월 1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 오픈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평촌점,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이은 4번째 매장으로, 수도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의 일환이다.

비바이아는 2020년 미국에서 론칭된 이후,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 여러 국가와 지역에서도 오프라인 스토어를 확장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홍콩에서는 ‘OL(오피스 레이디)에게 가장 적합한 출근용 신발’로 불리며, 친환경 니트 소재와 가벼우면서도 발을 조이지 않는 편안함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에서도 팝업스토어를 통해 3시간의 최장 대기줄 기록을 세우며 일본 여성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는 것 업체 측 설명이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지난 2월 21일,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 내 팝업스토어를 열어 고객들에게 비바이아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비바이아 관계자는 “이번 현대백화점 판교점 매장 오픈 또한 고객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노력 중 하나”라며 “2025년에는 한국 시장이 비바이아의 중요한 전략적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점에서 고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