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 뷰티 업종 상관없이 봐야 할 디자이너 필독 도서 추천

최근 출간된 디자인 관련 책이 독자들의 눈길을 이끌고 있다. 패션 디자이너부터 뷰티, 웹 디자이너 모두가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만한 내용으로 패션을 중점으로 시작해 한국 문화와 패션산업, 경제, 창의성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디자인 조형 요소를 통한 실천-한국 전통 문화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제목의 저서는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가 현대 디자인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천적인 방안을 제공한다. 더불어 디자인의 기초 수업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습자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지식을 쉽게 습득하며 자연스럽게 조형 디자인과 연결해 실습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시한다.

해당 저서는 단국대학교 디자인학부 패션산업디자인과 강혜승 교수와 한정민 초빙교수 그리고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한국 복식담당 황진영 학예사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특히 이 책자는 지난 2011년 설립된 한영장학재단 출판지원 사업의 세 번째 학술서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뷰티패션 디자인 발상'이라는 제목의 저서는 21세기의 핵심 키워드인 '창의성과 소통'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사고방식으로 발상해 나가는 힘을 키워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외 '니트 패션 디자인' '옷 제작부터 판매까지 동대문 도매 비밀노트 1' '대체 불가능한 디자이너 되기' '디자이너의 말' 등 패션관련 신간 도서들이 2월 앞다퉈 출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