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더스토리즈, '로맨틱 + 보헤미안' 스타일 강조 컬렉션 공개

에이치앤엠헤네스앤모리츠(대표 아담칼슨 아네타포쿠친스카)의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가 아티스트이자 사진작가, 영화감독인 페트라 콜린스(Petra Collins)와 함께한 2025 스프링 패션 캠페인을 공개했다.

페트라 콜린스의 손끝에서 탄생한 이번 캠페인은 그녀의 오랜 친구이자 모델, 배우인 애드와 아보아(Adwoa Aboah)와 함께 컬렉션의 대담한 보헤미안 무드를 담아냈다.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스타일로 유명한 그녀는 캠페인을 통해 자매애, 자기표현, 그리고 모든 것에 변화의 숨결을 불어넣는 봄의 마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앤아더스토리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및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요한 스벤슨(Johan Svensson)은 “이번 스프링 캠페인은 창의적인 인물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브랜드를 재해석하고자 한다. 페트라 콜린스가 이끄는 이번 캠페인은 대담하고 역동적이며,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 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우리 브랜드의 창의적인 본질을 기리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스프링 패션 컬렉션은 감각적이고 로맨틱한 보헤미안 스타일을 강조하며, 시스루 소재와 유연한 실루엣, 풍부한 텍스처가 어우러져 자연스럽고 우아한 여성미를 표현한다. 컬러 팔레트는 오프 화이트, 샌디 베이지, 버터밀크, 판나코타, 피스타치오 크림, 더스티 로즈, 모카 무스, 다크 초콜릿 등으로 구성했으며, 이 컬러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봄 시즌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감성을 전달한다.

주요 아이템인 정교한 펀칭 장식이 돋보이는 진주 미니 드레스, 흐르는 듯한 실루엣의 오프 화이트 티어 레이스가 특징인 맥시 드레스, 섬세한 3D 플라워 아플리케로 장식된 핑크 미디 드레스 등은 컬렉션의 로맨틱한 보헤미안 감성을 연출한다. 이 외에도 클래식하면서도 활용도가 높은 트렌치코트, 풍성한 소매의 타이넥 블라우스, 드레이프 디테일의 저지 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