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BI 변경한 '밀레' 새 모델 고민시와 본격 도약 시작

밀레(대표 한철호)가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의 새로운 모델로 배우 고민시를 발탁하고, 올해 글로벌 BI 변경과 함께 액티브 알파인 브랜드로 본격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밀레 관계자는 "밀레는 2025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더욱 감각적인 아웃도어 스타일을 제안할 계획"이라며 "고민시와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의 도전 정신과 혁신적인 스타일을 전 세계에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S/S 컬렉션에서는 패스트 하이킹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다양한 룩과 더불어 작년에 출시해 큰 인기를 끈 '디맥스(D-MAX)' 라인에 새로운 솔(DIR FOAM)을 적용한 신발을 선보인다. 여기에 밀레의 글로벌 신규 로고 디자인을 반영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강조하면서 새로운 모델 고민시와의 시너지를 통해 효과적으로 새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밀레는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프랑스에서 수입한 다이니마(Dyneema) 소재의 백팩과 일본에서 수입한 드라이나믹(DRYNAMIC) 소재의 기능성 의류를 국내에 선보이며, 혁신적인 기술력과 프리미엄 제품군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아웃도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브랜드 외 비즈니스로는 글로벌 프리미엄 아웃도어 편집숍 사업에 전격적으로 발을 들인다. 기존에 전개 중인 '밀레' '루디프로젝트' 'SOHC' 외에도, 지난 1월 새롭게 합류한 '몬츄라'를 필두로 '레키' '오토복스' '로바' 등의 브랜드를 한데 모아, 프리미엄 아웃도어 편집숍을 구성한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아웃도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더욱 폭넓은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밀레가 아웃도어 시장에서 다각도로 선보인 사업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