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크백, 아식스싱가포르 협업 후 美·香 해외 전시 BIZ 확장

올해 협업과 글로벌 전시 비즈니스로 판로를 적극 개척한다! 유니크한 컬러감으로 하이엔드 데일리 백을 선도하는 실용주의 브랜드 ‘아베크백’이 지난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 ‘컬처카르텔(Culture Cartel)’에 참가했다.

지난 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LA매직쇼’ 전시 참여에 이어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홍콩 완차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가죽 완제품 전시회인 ‘패션액세스(FASHION ACCESS)’에도 나선다. 

먼저 아베크백은 최근 싱가포르 관광청(Singapore Tourism Board)의 지원으로 10만 평방피트 규모의 행사장에서 250개 이상의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함께한 스트리트 문화를 선도하는 아시아 최초의 전방위적 문화 컨벤션인 컬처카르텔에 참가했다. 

아베크백은 이번 컬처카르텔에서 ‘아식스싱가포르(@asics_sportstyle_sg)’ 및 주얼리 브랜드 ‘실크(@sylk.kr)’와의 협업을 통해 아식스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아베크백의 실용적인 무드를 결합한 백팩참을 선보였다. 이 특별한 제품은 아식스와 컬처카르텔 한정판으로 판매됐다.

이번 협업의 또 다른 특징은 싱가포르 유명 아티스트 토비아토(@tobyato)와의 컬래버레이션이다. 토비아토는 아식스뿐만 아니라 나이키, 삼성 등과 협업한 바 있는 유명 아티스트로 아베크백 부스에서 백참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한정판 파우치를 선보였다.

주얼리 브랜드 실크와의 협업은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아베크백만의 무드를 살린 백참으로 구성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참여해 K-컬처를 접목한 키치 한 아이템으로 아베크백 부스에서 단독으로 한정판을 제안했다.

이번 전시에서 아베크백 브랜드 홍보를 위해 넷플릭스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의 배우 주윤찬과 티빙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남자 배우 유현우가 행사장에 방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아베크백은 지난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LA매직 전시에 참여해 올해 첫 해외 수주를 받는 등 관련 컬래버레이션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

여기에 오는 3월 홍콩컨벤션&엑시비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피혁 산업 전문 전시회 ‘APLF 2025’의 가죽 완제품 전시회인 패션액세스에 나간다. 패션액세스는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가죽 관련 백과 액세서리, 의류,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의 피혁 완제품을 선보인다.

홍콩 패션액세스 참가는 아베크백이 입점해 있는 ‘하이서울쇼룸(HISEOUL SHOWROOM)’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이 쇼룸은 지난 2023년 3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에서 국내 디자이너들의 판로 개척 및 홍보 마케팅 지원 사업을 펼치며 K-패션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홍콩 전시회는 함께 입점해 있는 ‘누스미크·덴·멜라비앙카·표고스튜디오’와 공동관으로 운영하며 역시 하이서울쇼룸 소속인 ‘앨리스마샤’와 ‘라임라이크’ 등 개별 참가 업체와 같은 조닝을 형성해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한편 이소연 디자이너가 전개하고 있는 아베크백(AVÉCBAG)은 프랑스어 ‘Avec’에서 모티브를 얻어 ‘나와 늘 함께하는’, ‘친구와 같이 편하게 일상을 같이 하는’ 모토로 만들어진 브랜드다. 아베크백의 전 라인은 유니크한 컬러와 감각을 바탕으로 모든 TPO에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든 실용적인 가방이다.

특히 생산 공정은 대한민국 최고의 장인 및 봉제 전문가와 소통하며 좋은 소재와 디자인, 본질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아베크백은 일상 속 편안하고 쉽게 매치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일상에 활기를 불어다 주는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