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기반 디자이너 슈즈 '플레이아데스' 갤러리아 팝업 열어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5.02.25 ∙ 조회수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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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아데스슈즈(대표 허민)의 슈즈 브랜드 '플레이아데스'가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 명품관 West 3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은 3월 6일까지 전개한다.
봄을 기다리는 계절에 열게 된 팝업인 만큼, 이번 행사에서는 유럽의 와일드한 정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플라워 월'을 만나볼 수 있다. 에스컬레이터 옆 보이드 공간에 마련된 매장에서 고른 슈즈를, 마치 정원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공간에서 직접 신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
허민 플레이아데스슈즈 대표는 "긴 겨울과 강추위를 견뎌 온 고객들이 다양한 색감과 위트 있는 채소류로 꾸며 놓은 '플라워 월'을 보면서 봄이 오고 있다는 걸 다시금 느꼈으면 좋겠다. 독보적인 색감과 소재감이 포인트인 플레이아데스 컬렉션으로 상큼하게 기분 전환도 했으면 한다. 곧 다가 올 새로운 봄을 함께 할 애착 슈즈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공들여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아데스는 2018년에 론칭해 뉴욕 소호에서 먼저 컬렉션을 선보였다. 뉴욕과 런던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100건 이상의 해외 패션 매거진에 참여해 왔다. 2020년 말,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라스트와 유럽에서 직수입해 오는 최고급 소재들, 그리고 직접 엮은 매듭 등 우리나라 고유의 재료로 독창적인 컬렉션을 선보여왔다. 특히 손염색 명주로 포인트를 준 '타샤' 뮬과 매듭으로 포인트를 준 발레리나 슈즈 '진저' 그리고 클래식한 로퍼와 슬링백을 재해석한 다양한 플랫슈즈 라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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