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도시 감성 담았다’ 반스, 뉴 도쿄 디자인 컬렉티브 선봬
브이에프코리아(대표 사누시 실바니)의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도쿄 디자인 컬렉티브(TDC)를 선보인다. 1990년대의 클래식 무드로 빈티지 요소들을 재해석해 새롭게 디자인한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세 가지 라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첫 번째 라인인 ‘스트리트 스마트’에는 도쿄의 도시 노마드를 위한 클래식 바시티 스타일을 재해석했다. ‘아이비에 제격, 스트리트에 품격’이라는 표현에 맞춰 편안한 실루엣과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를 결합했다. 혼합 소재 어퍼와 엑스트라 사이드포켓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전통적인 컬러에 톤 다운된 색감으로 변화를 주며 어떤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활용도 높은 디자인을 선보인다.
풋웨어의 경우 스트리트 스타일의 아이코닉한 1990년대 청키 로우탑 슈즈인 업랜드를 TDC 업랜드 블랙과 TDC 업랜드 화이트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빈티지한 느낌을 자아내는 오프 화이트 미드솔로 레트로 스타일을 연출했다. 기본 탑재한 설포 받침으로 신발 끈 없는 로퍼의 느낌을 살렸고 인솔에는 재패니즈 블루 컬러로 반스 로고를 프린트했다.
1990년대 클래식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컬렉션에서는 반스의 철학이 담긴 의류 제품도 구성했다. 옥스퍼드 셔츠에는 사이드포켓을 더해 실용성을 살리고, 하단의 조임끈을 추가했다. 숄 칼라 스웨트 셔츠에는 반스의 ‘V’ 패치를 넣어 스포티한 칼리지 감성과 강렬한 에너지를 표현했다. 앞면에는 ‘IVY PLUS’ 고무 프린트를, 뒷면에는 톤온톤 색상의 반스 고무 프린트를 넣어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 프렌치 테리 360g 소재로 제작해 우수한 착용감과 통기성을 확보했다.
이번 어패럴 라인을 완성하는 프랜차이즈 팬츠에는 필수품을 간편하게 걸 수 있는 엑스트라 키 루프와 화사한 컬러의 포켓 지퍼를 추가했다. 핏을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는 스냅형 허리 밴드도 적용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살렸다. 모든 어패럴 제품에는 반스를 상징하는 고무 소재 라벨과 컬렉션의 정체성을 표현한 “Designed in Japan” 자수 로고를 새겼다. 이번 도쿄 디자인 컬렉티브의 첫 번째 라인은 오는 3월 1일부터 반스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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