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빙플러스, 마르코로호와 '따숨 마켓' 열어...시니어 일자리 자립 동참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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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빙플러스, 마르코로호와 '따숨 마켓' 열어...시니어 일자리 자립 동참 27-Image


기빙플러스(대표 정형석)와 사회적 기업 알브이핀(RVFIN)의 브랜드 '마르코로호'가 팝업스토어 '할머니의 따스한 숨결, 따숨마켓'을 운영한다. 오는 24일부터 3월8일까지 2주간 기빙플러스 양재역점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는 마르코로호의 팔찌, 귀걸이, 파우치, 커튼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인종 기빙플러스 본부장은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다는 공통점이 있는 기빙플러스와 알브이핀이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이번 팝업스토어를 함께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재고와 이월 상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 다문화, 경력단절여성 등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친환경 나눔스토어다. 마르코로호를 전개하는 알브이핀 또한 사회적 소외와 경제적 빈곤에 노출된 여성 노인에게 일자리와 행복을 제공하고자 출발한 사회적 기업으로, 기빙플러스와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말 알브이핀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기부금 144만원을 기빙플러스에 전달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미얀마 난민 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하는 기빙플러스의 ‘잇다’ 팔찌 캠페인에 함께하는 등 국내외 사회적 약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알브이핀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도 5000만원 상당의 마르코로호 제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 따숨마켓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모두 할머니들의 손길을 거쳐 만들어진 수공예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마켓 수익금은 전액은 기빙플러스의 시니어 일자리 자립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봉국 알브이핀 대표는 “기빙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내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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