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감성 '워드로브41'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 나서
백의재 기자 (qordmlwo@fashionbiz.co.kr)|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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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러스(대표 배승혁)의 캐주얼 브랜드 ‘워드로브41(wardrobe41)’이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에 나선다. 고급 원단과 함께 빈티지 무드를 선보이고 있다.
워드로브41은 지난 2021년에 론칭했다. 배승혁 월러스 대표는 브랜드 콘셉트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자주 꺼내 입을 수 있는 의류를 선보이고자 한다”라며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는 해가 지나도 계속해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선호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 대표는 “주로 과거의 역사가 있는 클래식한 의류를 재구성해서 워드로브만의 방식으로 보여주려고 한다”라며 “1년이나 2년이 지나도 촌스럽지 않고, 멋있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디자인 시에는 조화로움을 가장 중요시한다. 원단을 비롯해 부자재와 실루엣, 컬러 등 모든 요소를 조합했을 때 밸런스가 맞고 시각적으로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추구한다.
품목 중에는 간절기 아우터, 셔츠 등 봄·가을 의류가 가장 인기가 많다. 최근까지 ‘라이브러리 코트’의 판매량이 가장 높았다.
향후에는 레더 가방 등 잡화류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워드로브는 일본 브랜드 ‘우메하라리쿠’의 의류 및 액세서리 등 타 브랜드 제품도 바잉해 판매 중이다. 오는 3월에는 워드로브 쇼룸(서울 종로구)에서 우메하라리쿠 전시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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