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본, 연이은 팝업스토어 오픈 '매출 성장 가속화'

백의재 기자 (qordmlwo@fashionbiz.co.kr)|25.02.24 ∙ 조회수 312
Copy Link

남성복 본, 연이은 팝업스토어 오픈 '매출 성장 가속화' 27-Image


형지I&C(대표 최혜원)에서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본(BON)’이 연속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작년 하반기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한 본은 최근 진행한 팝업에서 프렌치 무드를 기반으로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특히 제주에서 열린 컨벤션 콘셉트를 그대로 적용한 팝업은 백화점 관계자와 소비자들 모두에게 호응을 얻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의 경우 기존 매장과 더불어 팝업을 추가로 오픈해 직전 대비 방문자 수가 5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매출 역시 목표대비 150%(기간 매출 1억5000만원)를 초과했다. 롯데백화점 인천점(기간 매출 1억1000만원)은 동일면적 타브랜드 대비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작년 연말부터 이어온 팝업스토어에서는 2024 F/W 시즌 컬렉션을 중심으로 ‘Frecnh Work Wear’ ‘Japanese Traditional’ ‘Military Vibe’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특히 니트와 아우터 제품군이 높은 인기를 끌며, 셔틀랜드 풀오버 니트와 인스파이어드 다운점퍼는 전량 품절됐다.

 

남성복 본, 연이은 팝업스토어 오픈 '매출 성장 가속화' 956-Image


정진영 본 이사는 “이번 팝업은 브랜드 리뉴얼 이후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고객 분석을 기반으로 한 상품 기획과 차별화된 콘셉트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오프라인에서 고객과 만나는 접점을 늘려가며 브랜드의 변화된 콘셉트를 전달할 예정이며, 상품군에 있어 넌시즌으로 판매할 수 있는 캐리오버 상품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은 현대백화점 신촌점, 롯데백화점 인천점 팝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2월 5일부터 현대백화점 천호점, 신세계백화점 동대구점, 사우스시티점, 현대백화점 울산점, 더현대 대구를 연이어 오픈했다. 추가로 현대백화점 충청점을 추가로 오픈해 전국 주요 백화점 유통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갈 계획이다.


남성복 본, 연이은 팝업스토어 오픈 '매출 성장 가속화' 1661-Image


남성복 본, 연이은 팝업스토어 오픈 '매출 성장 가속화' 1819-Image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Related News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