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오, 여성복 론칭 행사 오픈... 작가 수린 전시도 진행

송지오인터내셔날(대표 송재우)의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SONGZIO)'가 오늘(21일) 도산 플래그십스토어(서울 강남구)에서 여성복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행사를 오픈, 3D 기반의 작가 수린의 전시도 개최했다.

송지오는 지난 14일 하우스의 첫 여성복 ‘송지오 우먼’을 론칭했다. 여성복은 송지오의 디자인 감성을 중심으로 다원적인 여성성을 연출한다. 우아함, 부드러움과 강인함, 화려함과 유려함 등 다양한 분위기를 공존하도록 설계했다.

기존의 송지오처럼 아방가르드 무드를 보여주는 메인 라인과, 여성적인 실루엣을 살리고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라인 등 총 2가지로 구성했다. 또 이번 시즌부터는 백, 스니커즈 등 액세서리 카테고리도 확장시킬 계획이다.

한편 여성복 론칭 행사와 함께 작가 수린의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수린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은 아름다운 형태의 조각들을 현실로 꺼내오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디지털 아트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아트워크를 제작하는 동시에 3D 프린팅을 활용한 오브제 작업들로 새로운 미학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