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열풍 속, 실용성+스타일 겸비한 아웃도어 패션 라인업 확대

트레킹과 트레일이 등산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가벼운 산행부터 여행, 캠핑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아웃도어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블랙야크 343 라이트 스텝 / 오클리 로드 트립 RC 벨트백

룩소티카코리아(대표 안드레아무시)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는 다양한 활동에서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실용성을 제공하는 다목적 가방 ‘로드 트립 RC 벨트백’을 출시했다. 이 가방은 조절 가능한 스트랩과 패딩 처리된 메시 백 패널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어깨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다. 플라스틱 버클을 활용해 간편하게 착용하고 벗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다수의 포켓을 갖춰 수납력이 뛰어나며 물을 보관할 수 있는 전용 공간과 측면 미디어 포켓, 이어폰 홀더를 더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의 고기능성 글로벌 아웃도어 '블랙야크'는 경량 트레킹화 ‘343 라이트 스텝’을 선보였다. 제품명에 쓰인 숫자 343은 등산 30%, 하산 40%, 일상 30%의 효율적인 에너지 배분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가벼움과 더불어 쿠셔닝, 안정성 등 3가지 기능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간결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로 가벼운 산행부터 여행, 일상까지 모두 착용 가능한 다목적 트레킹 화다. 전족부에 반발 탄성이 뛰어난 어댑트 폼 플러스 소재를 적용해, 계단을 오르거나 하산 시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감소시켜 편안하고 가벼운 발걸음을 돕는다.

마운티아 배낭·고소모 / 오닐 트레일 라인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오닐'은 아웃도어 및 자유로운 액티비티 감성을 담은 봄여름 시즌 신상품 중 하나로, 트레일 라인을 출시했다. 여행과 액티비티에 적합한 트레블 웨어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라인은 자연과 어드벤처 콘셉트로, 아웃도어 스타일을 캐주얼하게 풀어낸 고프코어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남성 로킨 워크 재킷’ ‘남성 로킨 덕다운 라이트 점퍼’ ‘여성 로킨 워크 재킷’ 등의 ‘로킨 시리즈(ROKIN SERIES)’는 캠핑이나 등산 등 야외 활동에서 착용해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동진레저(회장 강태선)의 데일리 액티브웨어 '마운티아'는 한파에도 트레킹과 산행, 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위한 아웃도어 아이템을 공개했다. 궂은 날씨에 필수적인 방수 기능부터 체온을 보호하는 원단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기능성을 겸비하고 있다. 이 중에는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는 퍼(Fur) 아이템도 있다. ‘블루디방수고소모’는 방수성이 뛰어나며, 턱 밑까지 감싸 체온을 보호해 준다. ‘페이토웜게이터’는 편안한 호흡을 도와주는 앞면 타공이 있으며, 김서림까지 방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