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어패럴, 포토그래퍼 워크웨어를 컬렉션으로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5.02.21 ∙ 조회수 523
Copy Link

코닥어패럴, 포토그래퍼 워크웨어를 컬렉션으로  27-Image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의 '코닥어패럴'이 2025년 신상품 ‘메일러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포토그래퍼가 실제 촬영 현장에서 입는 워크웨어를 모티브로 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현장을 누비는 포토그래퍼의 활동성을 보장하는 콘셉트로 세미 오버핏에 구김 가공, 수납이 용이한 포켓 스타일 등 기능적 디테일과 디자인을 녹였다.


130여년 역사를 가진 코닥(KODAK) 필름 헤리티지를 담은 사진봉투 라벨을 아트워크로 활용해 코닥만의 아카이브를 현 트렌드로 복각한 것이 특징이다. 간절기부터 시즌 내내 착용이 가능한 두께감으로 활용도가 높고 그린과 옐로, 네이비, 아이보리 등 채도 선명한 컬러는 일상부터 여행과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까지 활기차게 만들어준다.

 

함께 공개한 화보 테마는 ‘도심 속 모험’으로 코닥 특유의 생동감과 아날로그 감성이 드러난다. 여기에 빈티지 색감의 배경과 레트로 콘셉트의 필름 카메라 소품으로 멋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코닥어패럴, 포토그래퍼 워크웨어를 컬렉션으로  775-Image


주력 상품인 ‘메일러 가먼트 워싱 재킷’은 섬세한 공정이 필요한 가먼트 워싱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구김과 부드러운 촉감, 살짝 바랜 듯한 빈티지 색감을 강조했다. 전면 포켓은 상단과 측면 모두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며, 레이어드 스타일링이 용이해 단독 착용 또는 셔츠나 티셔츠에 아우터로도 입을 수 있다.

 

‘메일러 그래픽 맨투맨’은 실제 1940년대 코닥 사진 봉투의 주소 라벨에서 영감을 받은 아트워크를 적용했다. 코닥 로고 레터링으로 간결하게 포인트를 줬고, 허리 밑단에 로고 패치워크가 감각적이다. 함께 출시한 ‘메일러 셋업 스트레이트 팬츠’와 셋업하기 좋다.

 

이번 컬렉션의 전 라인은 공식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 외에도 서울 마포구 홍대 정문 앞 홍익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타입일레븐 1층 스토어 ‘코닥 서울 쇼룸’에서도 만날 수 있다. 약 155㎡(약 47평) 크기로 조성한 코닥 서울 쇼룸 스토어는 코닥 헤리티지를 밀도 있게 담은 다양한 의류와 용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한편 코닥어패럴은 외국인 관광객 유동인구가 높은 서울 성동구 성수와 중구 명동 두 곳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이번 홍대 코닥 서울 쇼룸 스토어 오픈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관광객 대상으로도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Related News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