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차 편집숍 스컬프스토어, 꾸준한 성장… 여성 소비자 ↑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5.02.21 ∙ 조회수 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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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프스토어 한남점


수퍼에이전시(대표 원성진)의 편집숍 ‘스컬프스토어(SCULP STORE)’가 꾸준하게 성장하며 탄탄한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20% 성장한 매출로 마감했다. 올해로 16년 차를 맞은 스컬프스토어는 해외 중심의 브랜드 선정과 아이템 구성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3월에는 새롭게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여성 소비자를 위한 오프라인 매장도 오픈할 예정이다.

 

스컬프스토어는 2009년 소규모로 사업을 시작해 점차 사세를 확장했다. ‘웨어하우스’ ‘비즈빔’ ‘리얼맥코이’ 등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수입 브랜드를 중심으로 아이템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내 브랜드로는 ‘이스트로그’와 '아워셀브스’ 등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 서울 마포구 서교점과 용산구 한남점에서 전개하고 있으며 더현대서울,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등 백화점 매장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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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프스토어 아울렛


한남점을 오픈하며 여성 소비자의 수가 많이 늘었고 현재 전체 소비자의 비율은 남녀 6:4 정도로 유지하고 있다. 최근 늘어난 여성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오는 3월 1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여성 아이템 집중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 전개 중인 브랜드의 여성 상품들을 위주로 공간을 구성하는 것. 지난해 11월 말에는 용산구 한남동 매장 근처에 자체 아울렛 매장도 오픈했다. 의류부터 모자, 신발 등 액세서리까지 역시즌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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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프스토어 아울렛


전개 중인 브랜드와 함께 팝업스토어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았던 ‘컬렉트피시스’와 협업해 스컬프스토어 별주 모델을 발매하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글로벌 브랜드 ‘팀버랜드’와 함께 진행한 팝업스토어도 인기를 끌었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웨어하우스’의 별주 모델을 발매할 예정이며 네펜데스 소속 브랜드인 ‘엔지니어드가먼츠’의 협업 아이템도 발매할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국내 브랜드 ‘알엘비비(Rlbb)’와 함께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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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프스토어 아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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