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꼬끄스포르티브, ‘몽펠리에 스니커즈’ 복각 등 신발사업 강화
데상트코리아(대표 시미즈 모토나리)의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스포르티브(이하 르꼬끄)'가 베스트셀러 몽펠리에(MONTPELLIER) 스니커즈를 복각한 2025년형 ’몽펠리에 오리지널’과 ‘몽펠리에 라이트’ 2종을 출시했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출시한 ‘몽펠리에 스니커즈’는 르꼬끄의 2025 리브랜딩의 일환인 신발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신호탄이다.
르꼬끄가 1997년에 첫선을 보인 몽펠리에 스니커즈는 프랑스 남부 지중해에 인접한 문화 예술 도시 ‘몽펠리에’를 모티브로 했다. 몽펠리에 도시 특유의 예술적 감성과 여유, 낭만을 스포티즘에 접목해 미니멀한 디자인, 날렵한 실루엣, 포인트 컬러가 돋보이는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를 표방한다.
올해 르꼬끄는 매출 견인의 동력으로 신발 부문 강화에 나섰고, 몽펠리에 스니커즈를 통해 르꼬끄 고유의 프렌치 정체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대중성을 갖춘 라이프스타일 슈즈 리더십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에 르꼬끄는 새롭게 발탁한 앰배서더인 배우 나나의 몽펠리에 스니커즈 화보 ‘헬로 어게인, 몽펠리에(Hello again, MONTPELLIER!)’도 공개했다. 나나는 데님, 스커트, 오버핏 맨투맨에 숏츠 등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착장에 몽펠리에 스니커즈를 신고, 한 끗 다른 스타일을 제안했다.
새롭게 변신한 2025년형 몽펠리에 스니커즈는 프렌치 헤리티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아트워크, 컬러를 강조하고, 한층 편안한 착용감을 보강했다. 발등을 덮는 베라(설포)와 측면에 르꼬끄의 대표 심볼인 ‘루스터 인 트라이 앵글(삼각형 수탉 로고)’ 표식을 내세웠고, 갑피와 아웃솔에 프랑스의 주요 가치인 자유(파란색), 평등(흰색), 박애(빨간색)를 상징하는 핵심 컬러로 세련미를 더했다. 둔탁한 아웃솔과 달리 낮고 편평한 플랫 아웃솔을 채택하고, 스웨이드 소재를 믹스매치해 90년대 빈티지 감성도 살렸다.
몽펠리에 오리지널은 초창기 디자인에 근접한 클래식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르꼬끄의 상징인 삼각형 수탉 로고와 핵심 컬러인 레드, 화이트, 블루 간 조화를 이룬다. 갑피 전체를 소가죽으로 감싸 견고하면서도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앞 코와 뒤축 일부에 스웨이드 소재를 채택해 고급스럽다. 미드솔에 쿠셔닝 인솔과 밀도 높은 쿠션인 이중 EVA 소재를 적용해 발바닥과 뒤꿈치가 바닥에 닿을 때 충격 완화 효과가 있다. 컬러는 화이트, 블루, 레드 등 총 3가지로 구성했다.
몽펠리에 라이트는 갑피에 가죽 대신 가벼운 폴리에스터 소재를 적용해 보다 캐주얼하고, 톡톡 튀고 화사한 컬러로 차별화했다. 바느질 라인이 드러나는 스티치는 갑피와 동일한 색상의 실을 사용해 은근한 멋을 자아내고, 둥그런 앞 코와 날렵한 구조의 조합이 어떤 의상과도 스타일리시하게 어울린다. 우수한 탄성의 EVA 쿠션 인솔이라 가볍고 탄성이 좋아 착용감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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