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ZARA),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에디티드’ 국내 도입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5.02.18 ∙ 조회수 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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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ZARA),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에디티드’ 국내 도입 3-Image


인디텍스(CEO 오스카 가르시아 마세이라스)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에디티드(Edited)’를 한국 시장에 도입한다. 자라의 감각적인 디자인에 고객의 취향과 개성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패션과 기술, 크리에이티브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라 온라인 스토어에서 에디티드 서비스를 통해 이니셜이나 문구를 자유롭게 조합해 자신만의 자라 제품을 완성할 수 있다. 옷의 앞면 상단에는 최대 5자의 알파벳과 1개의 아이콘, 그 외에는 최대 9자의 알파벳과 1개의 아이콘을 자수로 새길 수 있다. 자수의 폰트와 색, 위치 등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비용은 4000원으로 구성했다.

 

이번 서비스는 여성 핸드백, 아동복 의류와 가방 등 일부 제품에서만 선보이며, 상품 페이지 내 ‘편집(Edit)’ 창에서 최종 디자인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라 관계자는 “자라는 패션, 기술, 창의성을 결합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패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라며 “고객들이 자신만의 감각을 더할 수 있는 에디티드 서비스를 한국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고 많은 분이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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