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티켓 서비스까지 접수' 지난해 티켓 거래액 350%↑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02.17 ∙ 조회수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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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크림


크림(대표 김창욱)에서 지난해 플랫폼을 통한 티켓 거래액이 전년대비 350%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2년 ‘에이오믹스 페스트(AOMIX FEST)’ 공연 티켓 판매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3년간 꾸준히 사업을 확장해 온 결과다.


작년 크림을 통해 워터밤, 서울 재즈 페스티벌, 랩비트,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에어하우스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을 비롯해 QWER, 창모, 양홍원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콘서트 티켓이 발매됐다. 이외에도 종합 격투기 대회 Z-파이트 나이트(지에프엔,ZFN), 댄스 서바이벌 방송 ‘스테이지 파이터’ 전국 투어 콘서트, 이사배 팬미팅 등과 같이 다양한 장르의 티켓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안정적인 서버 운영으로 호평을 얻었고, 동시에 차별화된 기획 상품 또한 주목받았다. 크림은 지난해 6월 ‘워터밤 2024’의 티켓과 공식 머천다이즈(MD)를 기획해 판매하는가 하면, 걸그룹 '르세라핌'의 브랜드 머치(굿즈)에도 참여했다.


르세라핌 협업의 경우 지난해 2월과 9월 두 차례에 거쳐 각각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 '아메리칸 헤리티지 브랜드 '알파인더스트리'와 컬래버 MD를 선보였다. 특히 피치스 협업 상품의 경우 크림에서 총 3회에 걸쳐 단독 발매했으며, 스페셜 배너를 통해 18만명 이상이 유입되는 성과를 냈다.


또한 크림은 온∙오프라인 원스톱숍(One-Stop-Shop) 솔루션을 통해 상품 보관부터 제품 선별, 포장, 배송 및 CS까지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MD 판매 채널 확장에 나선다. 대표적으로 라인프렌즈와 BTS의 컬래버레이션 캐릭터인 ‘BT21’와 일본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프라그먼트’의 협업 MD 판매 채널을 한국뿐 아니라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로 넓혔다.


당시 국내에서 10만명 이상이 유입됐으며, 온라인 기준 거래액 또한 1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크림의 자회사인 소다가 운영하는 일본 최대 한정판 거래 플랫폼 스니커덩크에서도 해당 제품을 소개해 10일간 총 5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달성하기도 했다.


크림 관계자는 “크림은 패션과 트렌드에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사용자가 플랫폼 내에서 소비 문화를 이끌고 트렌드를 파악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크림을 찾는 사용자들이 향유하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도 함께 즐기고 발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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