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 럭셔리 가구·리빙 시장 진출... 하이엔드 브랜드 속속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25.02.17 ∙ 조회수 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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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바' 미쉐린 소파


발란(대표 최형록)의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발란'이 럭셔리 가구 및 리빙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달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하는 ‘발란 뷰티’ 카테고리를 신설한 발란은 이달 하이엔드급 가구 및 리빙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이번에 입점한 가구 브랜드는 덴마크의 ‘일바(ILVA)’, 독일의 ‘까레(KARE)’, 오스트리아의 ‘헤펠(HEFEL)’ 등으로 독특한 역사와 디자인 철학은 물론 뛰어난 품질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들이다.


일바는 덴마크 최대 홈퍼니싱 브랜드로, 북유럽 감성의 모던하고 실용적인 디자인과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견고함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까레는 독일의 대표적인 리빙 브랜드로 평범한 것을 벗어나는 것을 지향하며 혁신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오스트리아 브랜드 헤펠은 전 공정을 자체 해결하는 세계 유일의 침구 제조회사로 엄격한 품질과 완벽한 제작 기술로 명성이 높다.


발란은 기존 충성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신규 고객 유입도 활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발란의 주요 고객층은 구매력이 높은 30~50대다. 패션을 포함해 가구, 인테리어 등까지 취급 범위를 넓힐 경우 고소득층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럭셔리 쇼핑 수요를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란은 지난해 11월 ‘홈·리빙’ 카테고리를 신설, 현재 100여 개의 브랜드를 통해 가구와 리빙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발란은 향후 하이엔드 및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업을 더 키우고 브랜드사와의 직접 협업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비즈니스 리서치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럭셔리 하이엔드 가구 시장 규모는 지난 2022년 약 3억7700만 달러로 추정되며, 2031년까지 연평균 5.3% 성장하여 약 4억9448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가구 시장의 경우 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 기간이었던 2020년 10조원 규모에서 2021년 20조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코로나 특수가 끝난 이후부터는 분위기가 달라져 성장세가 둔화됐다. 다만 국내에서도 하이엔드 가구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발란 관계자는 "발란은 이번 하이엔드 가구 및 리빙 브랜드들의 입점을 통해 온라인 가구 시장에서도 럭셔리 쇼핑 경험을 한 차원 더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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