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트' 서패위 곽현주컬렉션 런웨이서 론칭 무대 선봬

윙스풋(대표 황성웅)의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컬트(CULT)’가 지난 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F/W 서울패션위크 ‘곽현주컬렉션’ 패션쇼에서 론칭을 알렸다. 쇼에서 남성 모델들이 컬트 제품을 착용하고 런웨이를 선보였다.

먼저 배우 고준이 컬트 제품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패턴과 장식이 최소화된 디자인에 맞춰 컬트의 클래식 워커 부츠 ‘슬래쉬(SLASH) 1814 MID’를 선택해 깔끔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슬래쉬 1814는 고급 레더를 사용했으며 4cm의 높이감으로 세련된 것이 특징이다.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사람의 피부와 가장 비슷한 고급 돼지가죽을 안감에 부착했다.

넷플릭스 콘텐츠 ‘솔로지옥 시즌4’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델 김태환은 화이트 톤의 스타일링에 맞춰 ‘블랙스타(BLACKSTAR) 4318 로우’를 착용했다. 블랙스타 4318은 컬트에서 제작되는 스니커즈 라인이다. 부드러운 가죽 소재를 사용하고, 통기성을 위해서 어퍼에 펀킹 패턴을 적용했다. 착용감을 위해서도 고급 소가죽 인솔을 사용했다.

배우 고준(왼), 모델 김태환(오)

또 모델 최민우의 경우 블루 코트, 블랙 팬츠 스타일링에 ‘스미스(SMITHS) 4322 로우’를 착용하고 런웨이를 선보였다. 최민우는 ‘솔로지옥 시즌3’에서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둥근 쉐입의 구두를 착용했으며, 해당 제품은 플랫폼 아웃솔을 적용해 키 높이 효과를 더했다.

컬트는 컬트코리아와 와이컨셉몰, 무신사, 29CM, 크림, W컨셉에서 판매한다.

한편 패션쇼마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으로 재미 요소를 추구해 온 곽현주컬렉션이다. 이번 시즌 남성복 라인의 슈즈는 록 음악 정신과 독립을 표현하는 컬트가 함께 했다.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을 테마로 사다리를 미적인 그래픽으로 프린팅한 소재들과 업사이클 데님 소재를 믹스하고, 덜(Dull) 톤의 색상을 활용해 사랑스러우면서도 강렬한 스트리트 패션을 완성했다.

모델 최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