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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테무, 한국인 작년 결제금 4조원 '훌쩍'....전년대비 85%↑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02.11 ∙ 조회수 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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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이즈앱
중국 이커머스 공습이 가속화되면서 우리 국민이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와 '테무'를 통해 결제한 금액이 4조289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의 알리와 테무 지난해 결제추정금액이 각각 3조6897억원, 6천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합산추정금액은 4조2899억원으로, 2조3228억원 규모였던 2023년과 비교하면 85% 증가한 수치다.
와이즈앱은 한국인 만 20세 이상 개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조사했다. 업체 측은 법인카드, 법인계좌 이체, 기업 간 거래, 간편결제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개별 기업의 실제 매출과도 다르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알리와 테무에서 결제한 한국인 1인당 평균 결제금은 각각 8만8601원, 7만2770원으로 확인됐다. 고객별로 살펴보면 알리의 경우 남성(73.1%)이 여성(26.9%)보다 높은 비중을 보였고 테무에서는 여성(50.9%), 남성(49.1%)으로 비교적 동등한 결제 비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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