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팍, 25 F/W SFW 독특한 오프쇼 인간·자연 공생적 미래 제시


역시 베테랑 선배 디자이너 다웠다. 박윤수 디자이너의 ‘빅팍(BIG PARK:)’이 지난 7일 서울 강남 도산사거리 인근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갤러리에서 ‘2025 F/W 서울패션위크’의 오프쇼를 통해 패션위크 처음으로 독특하게 음주 가능 패션쇼를 선보여 이목이 집중됐다.
당일 오후 4시부터 와인 샴페인 하이볼 맥주 등을 마시며 스탠딩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오후 5시 메인 패션쇼는 물론 런웨이 이후까지 이어지는 자유로운 클럽 파티 형태로 진행돼 행사 자체를 축제로 즐길 수 있게 연출했다.
빅팍 25 F/W 메인 쇼에서는 ‘공생적 미래(Symbiotic Futures)’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이 20세기 새로운 미학적 사고에서 태동한 네오 퓨처리즘(Neo-futurism)과 21세기 현재 AI 기술의 융합은 인간 그리고 자연의 공생적 관계를 지능적으로 확장 융합해 새로운 기능적 미학의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컬렉션을 선보였다.







박윤수 디자이너는 “이번 패션쇼에서 물리적 한계의 극복, 새로운 실험과 진화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기술적 공생을 촉진한 상호작용적 혁신과 상상력의 한계를 시험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윤수 패션 하우스의 비즈니스는 인간과 지구를 위한 발걸음과 과정을 중요시하며 책임감 있는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다. 낭비를 최소화하고 사업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사회적 관행을 촉진하기 위해 윤리적으로 운영한다.
모든 작품은 인하우스에서 디자인 개발 패턴 봉제 수공예 작업과 포장까지 전 과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제조 공정을 지속적으로 감독하고 있다. 홍보 목적의 환경보호가 아닌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고 없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컬렉션과 제품 개발에는 아카이브 패턴을 시대와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시각의 재해석과 개발, 제작 과정 중 발생하는 스크랩고 오프 컷을 저장하고 재사용한다.
박 디자이너는 “우리의 목표는 장인 정신과 디자인 개발 모든 면에서 오래 지속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며 “시대와 계절을 초월한 작품을 디자인한다. 낭비를 피하고 세대를 걸쳐 대물림되는 끊임없는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미래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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