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헌 옷 기부 캠페인 '기부&TAKE' 5년째 선행 이어가
신원(대표 박정주)이 의류 나눔 비영리 단체 ‘옷캔(OTCAN)’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고객 참여형 헌 옷 기부 캠페인 ‘기부&TAKE’를 진행한다.
신원이 자원 재순환에 앞장서기 위해 2021년도부터 5년째 실시하고 있는 기부&TAKE는 국내외 소외 계층에게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신원의 대표적인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이다. 지난 4년 동안 캠페인을 통해 참여한 누적 고객 수는 약 9000여명이며, 소외계층에게 기부된 의류는 누적 1만1000여벌에 달한다.
이번 캠페인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로 운영할 예정이며, 신원의 7개 브랜드 ‘베스띠벨리’ ‘씨’ ‘비키’ ‘이사베이’ ‘지이크’ ‘파렌하이트’ ‘마크엠’의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고객이 더 이상 입지 않는 신원 브랜드의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베스띠벨리, 씨, 지이크, 파렌하이트, 마크엠)에 기부하면 신원은 캠페인 기간 수거된 의류를 옷캔에 전달하는 형태로 최종 기부가 성사된다.
기부에 참여한 모든 고객은 신원 브랜드 제품 30만원 이상 구매 시 5만원, 2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금액 할인 혜택을 즉시 받을 수 있다. 또 의류 기부에 참여한 모든 멤버십 고객에게는 3월 13일부터 23일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 포인트도 증정할 계획이다.
신원 관계자는 “5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고, 자원 재순환을 실천하기 위한 착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나눔의 가치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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