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 스트리트 브랜드 '파프롬왓' 일본 시장 적극 공략

백의재 기자 (qordmlwo@fashionbiz.co.kr)|25.02.06 ∙ 조회수 806
Copy Link

힙한 스트리트 브랜드 '파프롬왓' 일본 시장 적극 공략 27-Image


웨이브아레아컴퍼니(대표 송성호 황민수)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파프롬왓(FAR FROM WHAT)’이 해외 판매 확장에 나선다. 현재 중국 일본 러시아 등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판매율이 가장 좋은 편이다. 올해부터는 일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에 론칭한 파프롬왓은 남성성이 가미된 스트리트 패션을 다루고 있다. 스트리트의 힙한 무드에 마초적인 감성을 추가해 매년 트렌디한 디자인을 전개하고 있다. 제품 설계 시 특히 신경 쓰는 부분도 남성성과 디자인 감도라고 한다.

 

가장 주력하는 품목으로는 팬츠류와 티셔츠류가 있다. 바지의 경우 주로 디테일 요소와 실루엣을 통해 트렌디하고 힙한 무드를 연출한다. 또 워싱 등으로도 디자인 차별화를 주기도 한다. 최근 판매량이 제일 좋았던 제품은 레이어드 카고팬츠다. 또 그래픽 티셔츠 등 반팔류도 인기다.

 

힙한 스트리트 브랜드 '파프롬왓' 일본 시장 적극 공략 865-Image


'남성성 + 트렌드 + 힙' 모두 고려

 

원단에도 집중하는 파프롬왓이다. 국내를 비롯해 일본, 영국 등 해외 수입 원단 등 다양하게 사용한다. 송성호 웨이브아레아컴퍼니 대표는 “원단에서 오는 느낌으로 차별점을 두려고 한다. 특히 패턴이 들어간 제품의 경우는 주로 일본 원단을 사용한다. 겨울 품목은 영국에서 수입하는 경우도 많다”라고 전했다.

 

작년 6월에는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파프롬왓의 2024 프리뷰와 ‘RLBB’ 협업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또 지난 2023년 9월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중국에서 세 번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유통처로는 현재 자사몰을 위주로 운영 중이다. 오프라인은 편집숍 ‘샘플라스(SAMPLAS)’에 입점 돼 판매 중이다. 고객층은 2535 세대의 남성이 대부분이다.

 

황민수 웨이브아레아컴퍼니 대표는 향후 브랜드 방향성에 대해 “브랜드 규모를 키우고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 해외 시장을 개척하겠다. 일본, 러시아, 미국 등으로 조금 더 공격적으로 판매를 전개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힙한 스트리트 브랜드 '파프롬왓' 일본 시장 적극 공략 1962-Image


힙한 스트리트 브랜드 '파프롬왓' 일본 시장 적극 공략 2148-Image


힙한 스트리트 브랜드 '파프롬왓' 일본 시장 적극 공략 2334-Image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