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매출 30% 성장' 유니폼브릿지, 올해 매장 10개 신규 오픈
대명화학 산하 계열사 커넥터스(대표 김태희)의 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유니폼브릿지’가 2024년 한 해 동안 전년대비 30% 성장한 390억대 매출을 기록하며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기존 온라인 중심의 판매 채널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주요 백화점에 6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추가로 오픈했다.
유니폼브릿지는 클래식, 빈티지, 아웃도어, 밀리터리 등 기존 스타일에 브랜드 고유의 해석을 더해 높은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오래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을 전개하며 20대부터 3040세대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하고하우스의 지원으로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한 2023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볼륨을 확장하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 확장과 함께, 지난해 8월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배우 류승범도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호실적에 힘을 보탰다. 류승범과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며 인지도가 급상승했고, 주요점에서 캠페인 노출 이후 점평균 매출이 2배 상승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F/W시즌 아우터, 상의 등 류승범이 화보에서 착용한 제품에 대한 판매율도 증가해 일부 제품의 경우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도 고객층 확장에 기여했다.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발맞춰 새롭게 개편한 등급별 멤버십 혜택으로 고객 유입 확대를 이끌어낸 것. 유니폼브릿지는 2024년 호실적을 바탕으로 2025년에도 고객들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10개 이상의 신규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유니폼브릿지 관계자는 “하고하우스의 전략적인 지원 하에 류승범 모델 발탁과 오프라인 매장 확대 등이 발 빠르게 추진되면서 기존 20대 남성에서 30~40대까지 고객층이 넓어졌고, 매출도 급상승했다”라며 “올해도 유통 채널 다각화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고객들에게 폭넓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유니폼브릿지의 탄탄한 제품력에 하고하우스의 브랜드 인큐베이팅 노하우가 더해져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유니폼브릿지가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니폼브릿지 타임빌라스 수원점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