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쇼룸, 香 패션액세스·中 온타임쇼 참가 기업 모집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소재의 ‘하이서울쇼룸(HISEOUL SHOWROOM)’이 국내 패션 디자이너들의 글로컬(Glocal= global + local) 진출 특히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025년 첫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기업을 오는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먼저 가방과 구두 및 의류 등의 가죽 완제품과 패션 액세서리, 여행 용품 등의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패션액세스(FASHION ACCESS)’로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홍콩에서 개최된다. 이는 백화점과 도매 업체 및 브랜드 등과 바이어들에게 바잉은 물론 다가오는 시즌을 위한 최신 트렌드와 제품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이상적인 플랫폼으로써 자리매김한 상황이다.
아시아 및 그 외 국가에서 800개 이상의 참가 업체와 1만2000명의 바이어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시회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가죽 전시 규모를 자랑하는 ‘아시아태평양피혁전시회(APLF Leather)’ 및 원부자재 전시회(Materials+)가 동시 개최돼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다음으로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2025 F/W 중국 온타임쇼(Ontimeshow)’ 전시회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 온타임쇼에 참가하는 모든 브랜드와 디자이너는 이곳에서 자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더 많은 잠재적인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매 시즌 부티크와 브랜드 통합 매장, 전자 상거래, 백화점 딜러, 온라인 소매 네트워크, 전통 및 신규 미디어 등을 포함한 중국 패션 산업의 모든 영역에서 최고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쇼룸 운영사 홍재희 제이케이디자인랩 대표는 “2025년 ‘하이서울쇼룸’의 첫 해외 전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우수한 패션 기업과 디자이너를 모집한다”면서 “2월 6일 쇼룸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아래 모집 공고 바로 가기를 참고해 역량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우수한 서울형 중소 패션 기업 및 디자이너를 육성하고 동대문 패션 상권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서울의 패션 중심지 DDP에 ‘하이서울쇼룸’을 설치해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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