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니트 잡아라' 르캐시미어·일라일·유닛 등 여성복 다크호스로!
여성복 시장에서 니트 전문 브랜드가 뜨고 있다. 겨울과 여름, 상의류부터 액세서리까지 니트 아이템의 선호도가 높은 지금, 프리미엄 소재와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시장을 공략해 침체된 패션업계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메이저’로 떠오르는 전문 브랜드를 조명한다.

여성복 시장에서 ‘니트’ 아이템이 전성시대를 맞이했다. 기존에 니트 하면 구색 갖추기 위한 아이템 정도로만 취급됐으나, 현재는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대기업까지 니트류 비중을 증가하는 추세다. 대세에 힘입어 니트 전문 브랜드 역시 뜨고 있다. 그 이유는 편안한 착용감에 보온성까지 높으면서 아이템 하나를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포멀부터 캐주얼 스타일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강점 때문이다. 좋은 소재의 니트 하나만 구매해도 다양하게 입을 수 있는 ‘만능템’으로 옷장에서 활약한다는 점도 주효했다.
니트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사계절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니트화가 진행되고 있다. ‘니트는 겨울에만?’ 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고급스럽고 단정한 느낌을 낼 수 있는 여름 니트 제품이 오피스룩으로 각광받으며 수요가 높아졌다. 또 아우터, 팬츠, 스윔웨어를 포함해 바라클라바 등 액세서리와 가방까지 니트 아이템을 다양하게 출시하면서 선호하는 구매 연령대도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해졌다.
여성복 시장에서 마이너 취급받던 니트 전문 브랜드들은 메이저 브랜드로 승승장구 중이다. 대기업에서 전개하는 ‘르캐시미어’ ‘일라일’ 등은 ‘니트 맛집’으로 꾸준히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주로 활약했던 니트 전문 브랜드들은 전년대비 20~30% 매출이 성장하며 호실적을 기록했고 백화점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고가와 저가, 미니멀과 콘셉추얼한 니트 제품이 시중에 쏟아지고 있다.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K-니트웨어 시장이 커지고 있는 현재, 여성복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주요 브랜드들을 조명했다.

코오롱FnC ‘르캐시미어’ 아우터 판매 2배↑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 이하 코오롱FnC)의 지속 가능한 캐시미어 브랜드 ‘르캐시미어(LE CASHMERE)’는 코트와 패딩류를 제외한 대부분을 니트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니트 아우터의 판매가 대폭 성장해 온라인 판매에서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 콰이어트 럭셔리와 드뮤어 트렌드 등의 영향으로 니트류 상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이 중 캐시미어 제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났다. 르캐시미어는 다양한 캐시미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자연과 동물, 생산자 친화적인 공정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캐시미어’를 소개하고 있다.
동물에게 해를 가하지 않는 방식으로 채집한 원료, 사막화를 방지하는 채집 방식, 원료 생산자인 유목민들이 중간 업자에게 착취당하지 않도록 직접 생산자 조합에 비용을 전달하는 방식 등으로 운영한다. 또 몽골에서 채취한 캐시미어의 원료부터 완제품 제작까지 모든 생산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미국 시장 본격 진출, 100% 캐시미어 인기
현재 코오롱몰을 포함한 29CM, W컨셉, SSF숍 등 총 7곳의 온라인몰에서 전개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은 래코드 청담에서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롯데 에비뉴엘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미국의 지속가능 패션 공간인 ‘서큘러 라이브러리(Circular library)’와 커머스 사이트 등 해외 유통도 진행하고 있다.
100% 캐시미어 소재로 만든 버튼 카디건, 케이프 베스트, 바라클라바, 머플러 등의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추후에도 100% 캐시미어 소재를 중심으로 타임리스한 디자인과 소재 본연의 고급스러움에 집중한 에센셜 라인을 전개하며 기존 캐시미어 제품에서 볼 수 없었던 감각적인 디자인과 색감을 강조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년에는 캐시미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속 가능 소재를 기반으로 니트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쓰임을 다한 캐시미어 제품을 수거해 재생소재로 활용하는 순환 생산 구조도 구축할 예정이다. 유통의 경우 온라인 비중을 강화하고 미국의 서큘러 라이브러리를 중심으로 글로벌 유통망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신세계 니트 맛집 일라일, 지난해 15% 성장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윌리엄김)의 프리미엄 캐주얼 니트웨어 브랜드 ‘일라일’은 아우터, 카디건, 이너, 드레스, 팬츠, 스커트 등 전 영역에서 니트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매출이 15% 성장했고, 니트 아우터의 경우 2024년 F/W 시즌 전년 동기대비 51% 성장했다.
지난여름에는 단정한 스타일의 반팔 니트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 이에 맞춰 여름 시즌 제품의 약 50%를 니트 소재로 제작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레이온과 비스코스 등 시원한 소재를 적용한 컬렉션을 선보이며 일부 제품은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
특히 감각적인 컬러 구성과 함께 프리미엄 소재를 활용한 제품들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탈리안 캐시미어 원사를 사용한 라인은 매년 고정적으로 구매하는 수요층이 생길 만큼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니트 아우터 판매 호조, 매출 상승기류 탔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선보였던 호주의 대표 울 섬유 브랜드인 ‘미셸울’을 활용한 아이템도 품질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F/W 시즌에는 ‘니트 패치 다운 점퍼’와 코트, 카디건 등 니트 아우터 제품이 판매 호조를 보였고 ‘캐시미어 크루넥 니트 풀오버’ 등의 아이템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유통의 경우 현재 온라인에서는 에스아이빌리지(SI Village)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 롯데 잠실, 현대 신촌 등 총 21개 점에서 전개 중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일라일 담당자는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일라일이 좋은 품질과 디자인으로 입소문 나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본격적인 매출 상승세에 접어든 만큼 니트웨어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격 확장’ 유닛, 리브랜딩 이후 매출 탄력
유닛(대표 류정하)의 니트 특화 여성복 ‘유닛(UNIT)’은 리브랜딩 효과를 톡톡히 보며 매출 성장세를 타고 있다. 현재(2024년 연말 기준) 유통망 35개점(정규 32개, 팝업 3개)을 가동하는 이 브랜드는 전 매장 매출이 전년대비 30% 고르게 오르면서 탄력을 받았다.
지난해 2월 류정하 대표가 새롭게 선임돼 맨파워를 강화하고 시스템을 잡은 후 매출이 계속 오르고 있어 고무적이다. 류 대표는 “패션시장에 니트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니트 아우터, 니트 스커트, 니트 원피스 등 아이템 개발이 활발해졌다”라면서 “편안하면서 활용도 높은 스타일링을 제안해 3050 여성 소비자들의 니즈에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매출 상황이 좋다 보니 유통업체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3월 정규매장으로 선보인 NC 강남점의 경우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작년 11월 한 달간 2억5000만원을 올리며 NC 강남점 여성 조닝 전체에서 1위를 기록했다.
NC 강남점서 월 2억5000만, 유통 러브콜
유닛은 지난해 12월 유통업계 바이어와 매장 매니저를 대상으로 한 2025 F/W 품평회를 열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력을 선보였다. 올해 백화점 정규 매장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캐시미어와 알파카 등 고급 소재 비중을 늘리고 단품 판매 개념에서 벗어나 풀 코디네이션을 제안하는 컬렉션을 내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 대표는 “전국 매장 매니저들이 2025년 컬렉션을 보고 판매에 자신감을 보였다”라면서 “다양한 연령대에서 소화할 수 있는 기본 상품군을 탄탄하게 다지고,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포인트를 줘 ‘팔 게 많아졌다’라는 반응이었다”라고 전했다. 유닛은 소재와 디테일을 고급스럽게 바꾸고 시장 트렌드에 맞게 패턴을 수정하고 컬러를 세련되게 풀어내 입어본 사람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기존보다 스타일 수는 줄이고, 잘 팔리는 아이템은 물량을 늘려 매장당 효율을 높이는 등의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 유닛은 올해 브랜딩에 주력해 니트 브랜드 하면 바로 떠올릴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또 글로벌 패션 마켓으로 진출하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니트 판매 비중 85% 마레디마리, 매출 15%↑
희원기획(대표 유명해)의 ‘마레디마리’는 ‘타임리스 니트웨어 브랜드’로서 꾸준히 상승 무드를 타고 있다. 2023년 대비 2024년 전체 매출은 15% 상승했다. 전체 상품 중 니트 제품 판매 비중이 85%인 가운데 2023년 대비 니트 제품 판매는 13% 정도 성장했다.
다른 니트웨어와 달리 과감함을 디자인에 반영해 퀄리티를 유지함과 동시에 페미닌함과 우아함을 살렸다는 점이 인기에 주요하게 작용했다. 이탈리안 로로피아 캐시미어를 사용한 라인은 매년 고정 고객층이 단단해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마레디마리의 니트웨어 제품은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강하다. 지난여름에는 시즌 제품의 70%를 니트 소재로 제작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극심하게 더웠던 지난해 여름에 시그니처 디자인을 시원한 소재를 적용한 컬렉션을 선보이며 일부 제품은 조기 품절되거나 5차 이상 리오더를 진행했다.
여름 시즌 제품도 70% 니트로 ‘조기품절’ 기록
유명해 희원기획 대표는 “매출 호조세에 이어 품질관리를 꾸준히 이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며 고객들과 더욱 끈끈한 유대관계를 만들기 위해 부담 없는 가격대의 캐시미어 라인을 선보이며 니트웨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는 소재뿐만 아니라 부자재와 생산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고급화 전략을 취할 것이며 백화점 볼륨화를 위해 매 시즌 신상품 SKU를 20%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 접점 강화를 위해 올해 온라인은 2곳, 오프라인은 1곳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마레디마리의 니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올 S/S 시즌 대대적인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며 자사몰 고객 확장을 위해 단순 할인율을 소구하는 방식에서 탈피할 예정이다.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모션 기획과 상품, 콘텐츠를 개발해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가 장시간 머무를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매출은 전년대비 20% 성장을 목표로 한다.

12년 차 브랜드 ‘리플레인’ 가심비 니트 승부
플레인스튜디오(대표 김정은 · 정종우)의 ‘리플레인’은 가심비 높은 니트 아이템으로 ‘프리미엄 니트웨어 브랜드’로서 사세를 넓히고 있다. 니트가 강점인 브랜드인 만큼 니트 제품의 성장률이 높다. 전체 상품 중 우븐과 니트의 비율이 50 대 50이며 판매 비중도 50 대 50이다.
김정은 정종우 플레인스튜디오 대표는 “자사 니트웨어의 강점이라면 퀄리티와 가심비를 꼽을 수 있다. 온라인에 유통되는 브랜드는 퀄리티를 검증하기 어렵다. 리플레인은 12년 동안 꾸준히 좋은 퀄리티를 일관된 철학으로 보여주고 있고 단골도 많아 비싼 가격임에도 입어보지 않고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탈리아산 원사를 사용한 제품들은 대부분 완판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인플루언서와 협업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패션 인플루언서인 강연재와 디자인부터 함께한 프로젝트 컬래버가 성공적이었다. 니트 고유 편직 기법인 코 줄임을 사용해 섬세한 디테일을 살린 니트 카디건부터 울 100%로 제작한 블록 패턴이 특징인 니트 스커트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리플레인이 12년 동안 쌓아온 신뢰도를 기반으로 미니멀하지만 감각적인 디자인의 니트웨어 제품을 선보였고 또 이를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풀어내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에게 호응을 얻었다.
소비자 접점 강화, 백화점 단독 매장 확장
올해는 좋은 소재의 니트를 많은 소비자들이 접해 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접점을 늘린다는 생각이다. 지난해에도 롯데 하고하우스, 서울 성동구 성수동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브랜드를 알렸다.
올해도 팝업을 비롯한 행사 진행과 백화점 단독 매장 확장도 논의 중이다. 현재 리플레인은 오프라인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단독 매장, 하고하우스 편집숍(인천, 부산, 수원, 신세계 하남 · 동탄)에 입점해 있으며 온라인은 자사몰 · 하고 · SSF · W컨셉 · 무신사 · 29CM 등에서 판매 중이다.
김 대표는 “좋은 소재로 평생 입을 수 있는 제품, 가격대비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며, 좋은 가격을 구현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또한 올해 백화점 단독 매장 확장에도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아레우먼 ‘캐시미어 100’ 4시간 만에 2억
워드로브컴퍼니(대표 김명진)는 ‘수아레우먼’은 캐시미어 100 제품이 라이브 방송에서 4시간 만에 매출 2억원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유튜버 보라끌레르와 김명진 워드로브컴퍼니 대표가 직접 호스트로 나선 라이브 방송에서 ‘잭팟’이 터진 것. 기존 남성복 브랜드인 수아레는 니트웨어가 강점인데, 수아레우먼은 절제된 디자인으로 고퀄리티의 캐시미어 100시리즈가 여성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무신사와 29CM 등 패션 플랫폼에서 캐시미어 제품만 출시 2개월 만에 매출 30억원을 달성하며 무신사 상품 랭킹 1위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현재 높은 인기에 따라 품절 상품이 늘어나 활발히 리오더를 진행 중이다. 이에 올 F/W 제품도 일찍이 준비 중이라고.
수아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퀄리티 니트 제품으로 팬층을 쌓아 올리고 있다. 실제로 캐시미어의 경우 고품질 원단을 사용하며 생산처 연구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또한 매 시즌 소재를 강화하면서도 디테일도 매 시즌 리뉴얼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후처리 가공 여러 차례 테스트, 피드백 ‘긴밀하게’
수아레 관계자는 “같은 소재라도 처리 방법에 따라 착용감이 다르다. 이 때문에 후처리 가공까지도 여러 차례 테스트한 후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소비자 피드백을 긴밀하게 체크해 제품으로 출시한다는 점이 수아레의 강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유튜버 보라끌레르와의 협업이 터지며 긍정적인 성과를 얻은 만큼 올 상반기에도 협업을 이어간다는 예정이다. 또한 수아레우먼을 단독 브랜드로서 분리하는 방법도 내부 논의 중이다.
한편 수아레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새로운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한 백화점 등 추가 유통망 확보도 준비 중이다.

썸웨어버터, 2024 니트 판매량 500% 증가
하이볼드(대표 최효은)의 여성복 브랜드 ‘썸웨어버터’의 니트가 호조세다. 전체 상품 중 니트웨어 카테고리의 비중이 2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니트 부문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2023년 대비 2024년 니트 판매량이 500%가량 증가한 것.
그 원인은 접근성 높은 가격과 자체 개발한 아트워크와 컬러웨이가 주효했다. 자카드 편직을 사용해 아트워크를 넣고 그 위에 스케치를 한 듯한 자수를 더하는 등 흔하지 않은 디자인의 니트웨어가 인기를 끈 것이다.
또한 브랜드 자체의 러블리 무드와 빈티지 무드를 니트웨어로 잘 풀어낸 점도 눈에 띈다. 토끼 아트워크와 토글로 된 더플 버튼을 사용하거나, 하단에 가죽텍션지를 넣는 등 제품별로 포인트가 되는 디테일을 넣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소장 가치 높은 니트웨어를, 올해 250억 목표
로고 플레이에 중점을 둔 아이템을 다량 개발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도 기여했다. 이처럼 저가의 니트웨어가 대체할 수 없는 요소를 담아 썸웨어버터 니트웨어만의 ‘찐 팬덤’을 생성한 것. 또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품질의 니트웨어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생산처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최효은 하이볼드 대표는 “올해는 썸웨어버터가 조금 더 대중적으로 다가가길 원한다. 현재의 썸웨어버터만의 색깔을 잃지 않고 우리만의 디테일과 사랑스러운 무드를 지키며 재미난 스토리를 풀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온라인은 자사몰 · 무신사 · 29CM에서 전개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은 성수 쇼룸, 이구갤러리 대구 · 서울 · 판교, 무신사 대구 등 8개점에서 운영 중이다. 한편 썸웨어버터는 전년대비 매출 230%가 성장해 12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오프라인 매장 추가 및 해외 진출을 통해 사세를 확장할 예정이며, 매출은 250억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