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대표 라켓 '클래시 V3' 전세계 동시 론칭

아머스포츠코리아(대표 김훈도)의 아메리칸 스포츠 브랜드 '윌슨'이 관용성을 극대화한 테니스 라켓 '클래시 V3(Clash V3)’를 전세계 동시 출시했다. 클래시 V3는 윌슨의 대표 라켓 라인인 클래시 시리즈의 3세대 모델로, 새로운 독자 기술인 'Si3D'를 통해 이전 모델을 능가하는 관용성을 자랑한다.

관용성은 스윙이나 공 접촉 정확성 대비 성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말한다. 뒤틀림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공에 더욱 강력한 힘을 실어준다는 설명이다. 윌슨 관계자는 "향상된 관용성 덕분에 미스 샷 발생률을 줄여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플레이어에게 매우 적합한 라켓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랙과 레드의 조화가 인상적인 프레임 디자인은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하며, 클래시 로고의 음각 디테일은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한다. 기하학적 설계를 기반으로 제작한 프레임은 편안한 그립감을 줘 장시간 플레이에도 피로감을 덜어준다.

클래시 V3는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고려해 100프로(305g) / 100(285g) / 100L(280g) / 100UL(265g) / 108(280g) 등 총 5가지 라인업으로 출시했다. 윌슨 온라인몰 및 윌슨 오프라인 매장과 전국 테니스용품점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