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홍보대사에 제시 린가드 발탁
'노스페이스' 인스타그램과 맨유 출신 FC 서울 소속 제시 린가드(Jesse Lingard)의 수상한(?) 움직임이 사실로 드러났다. 1월 초 노스페이스 인스타그램에서 새로운 화이트라벨 모델의 실루엣을 공개한 날 제시 린가드가 노스페이스 점퍼를 입은 모습을 업로드하며 브랜드 소비자와 선수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실제로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K리그 스타인 제시 린가드를 발탁했다고 공개했다.
린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팀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랜차이즈 선수 출신이자,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출전해 4강 진출에 기여한 스타 플레이어로 2024년부터 K리그에 진출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화제의 인물이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사장은 “낯선 환경과 문화에 대한 두려움 대신, 열정을 바탕으로 한 도전을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린가드의 프로페셔널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이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라는 노스페이스의 브랜드 슬로건과 깊이 맞닿아 있다”며 “한국 진출 후 패션 브랜드와의 첫번째 파트너십을 맺은 린가드의 아이코닉한 스타일과 에너지가 브랜드에 신선한 영감을 불어넣어 시너지를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국내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으로 탄생한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고유의 기능성에 패션성을 더해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외연을 확장시키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창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매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번 린가드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그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아웃도어·스포츠 스타일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새로운 홍보대사 린가드와 함께 한 화보 중 일부를 선보였다. 데일리 아이템으로서 활용도가 높은 ‘솔리드 테크 슈즈’ 및 ‘TNF 크루 재킷’ 등 이번 시즌 주력 상품을 착용한 린가드는 2025 S/S 시즌 화보와 디지털 캠페인 등을 통해 본인만의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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