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꾸 트렌드?’ NBA키즈, 2025 S/S 스니커즈 눈길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지원 임동환)의 아동복 브랜드 ‘NBA키즈’가 2025년 S/S 시즌을 맞아 슈즈 컬렉션을 출시했다. 농구 DNA 기반의 스타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며 아이들의 개성과 활동성을 동시에 살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꾸(신발 꾸미기)’ 트렌드를 반영해 ‘느바팝(NBA POP)’ 커스텀 아이템도 새롭게 선보였다.

코트 스니커즈, 다이얼 시스템 스니커즈, 러닝화 스니커즈, 니트 슬립온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했다. 농구에서 영감을 받은 ‘코트 드로우 스니커즈’은 발목을 감싸는 하이탑과 캐주얼한 로우컷 두 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우수한 그립력과 내구성을 위해 코트스타 아웃솔을 적용했고 트렌디한 배색 디테일을 더했다.

탈부착이 가능한 커스텀 액세서리 아이템 ‘느바팝’도 함께 선보인다. 느바팝은 스니커즈 컬러에 따른 NBA 팀 로고 디자인으로, ‘나만의 신발’로 직접 업그레이드하며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브루클린 네츠, 마이애미 히트, LA 레이커스, 보스턴 셀틱스 등 인기 팀 로고와 마스코트 캐릭터 ‘구공이’를 통해 NBA키즈만의 유니크한 감성을 더했다. 신발뿐만 아니라 가방과 의류 등 다양한 아이템에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NBA키즈의 슈즈 컬렉션은 2022년 F/W 시즌 첫 공개 이후 꾸준히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겨울 선보인 퍼 슬리퍼, 슬립온 등 방한 부츠 컬렉션은 80% 이상의 판매율을 달성했으며, 브랜드의 스테디셀러인 패딩 부츠 로우컷 스타일 ‘코멧’은 1000족 이상 판매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NBA키즈 관계자는 “농구 DNA를 담아낸 이번 2025 S/S 슈즈 컬렉션은 높은 활용도와 실용성을 겸비한 아이템으로 다양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라며 “NBA키즈만의 차별화된 '코트 리더' 스타일과 활기찬 에너지를 느끼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