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x 무라카미' 20주년 기념 서울 도산 스토어 리뉴얼

루이비통코리아(대표 데이비드폰조)의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이 현대 예술가 무라카미 다카시(Takashi Murakami)와의 협업 20주년을 기념하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루이비통 도산 스토어를 리뉴얼했다. 지난 3일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으며, 해당 콘셉트에 맞춰 매장 내외부를 리뉴얼했다.

가장 아이코닉한 가방인 ‘스피디(Speedy)’ ‘카퓌신(Capucines)’ ‘온더고(OnTheGo)’부터 슈즈 및 액세서리까지 무라카미의 화려한 디자인으로 재해석된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구성했다. 매장은 여섯 가지 테마로 나뉘어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리테일 공간에서는 무라카미 협업 컬렉션을 만날 수 있으며, 제품 구입 시 특별한 패키지가 제공된다. 시네마 공간은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하며 디지털 리마스터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케어 스테이션에서는 루이비통의 지속가능성 노력에 맞춰 캔버스 및 메탈 클리닝, 페인트 케어, 그리고 ‘루이비통 x 무라카미 제품 수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장인들이 직접 수리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아카이브 공간에서는 2003년에 처음 선보였던 무라카미 협업 컬렉션의 네 가지 가방을 설명과 함께 보여준다.

한편 3층 카페에서는 20주년을 기념하며 새롭게 돌아온 컬러풀한 컬렉션과 음료 및 디저트를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디저트 메뉴로는 모노그램 로고 디테일의 에끌레어와 네 가지 맛으로 전개되는 크림샌드 쿠키가 있으며, 도산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인 마카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