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글로벌 스타들의 '골든 글로브 시상식' 스타일링 공개

백의재 기자 (qordmlwo@fashionbiz.co.kr)|25.01.07 ∙ 조회수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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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링그룹(대표 프랑수아 앙리 피노)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지난 5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셀러브리티들의 ‘구찌 룩’을 공개했다.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이정재를 포함한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 커스틴 던스트(Kirsten Dunst)와 그녀의 남편 제시 플레먼스(Jesse Plemons), 비올라 데이비스(Viola Davis), 셀마 헤이엑 피노(Salma Hayek Pinault), 앤드류 가필드(Andrew Garfield)와 에이자 곤잘레스(Eiza González) 등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이 구찌 룩을 선보였다.

 

이 날 최우수 TV드라마상 후보에 오른 ‘오징어게임’의 주인공인 이정재는 블랙 색상의 셔츠 및 타이와 함께 더블 브레스티드 턱시도를 착용하고 홀스빗 레더 부츠를 매치했다. 카라 델레바인은 오픈 백과 수작업으로 제작된 크리스털 스트랩이 특징인 청록색 시퀸 홀터 넥 드레스를 착용했다.

 

이정재, 블랙 색상 셔츠 + 타이 매치

 

커스틴 던스트는 1930년대에서 영감 받아, 벨벳 보디스와 드롭된 허리 라인, 크리스털 자수 장식이 적용된 오픈 백, 그리고 긴 트레인으로 흘러내리는 실크 캐디 스커트가 특징인 구찌 커스텀 블랙 드레스를 착용했으며, 영화 – 뮤지컬/코미디 부문 최우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제시 플레먼스는 구찌 커스텀 브라운 울 더블 브레스티드 턱시도와 실크 보우 타이 및 홀스빗 로퍼를 착용했다.

 

세실 B. 드밀 상(Cecil B. DeMille Award)을 수상한 비올라 데이비스는 시퀸으로 제작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의 구찌 커스텀 가운을 착용했다. 구찌는 그녀의 스타일리스트 엘리자베스 스튜어트(Elizabeth Stewart)와의 협업을 통해 작년 제13회 LACMA 아트+필름 갈라에서 선보인 오리지널 디자인보다 더욱 화려한 장식과 시퀸이 수 놓인 케이프를 더했다.

 

이 밖에도, TV 드라마 부문 최우수 여우주연상 발표를 맡은 셀마 헤이엑 피노는 깊은 네크라인과 시퀸으로 장식된 구조적인 보디스, 부드러운 실크 캐디 스커트와 허리 라인을 강조한 긴 트레인의 브라운 슬리브리스 구찌 커스텀 드레스를 착용했다.

 

영화 부문 최우수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발표를 맡은 앤드류 가필드는 새틴 라펠이 특징인 구찌 커스텀 더블 브레스티드 턱시도와 구찌 2025 S/S 남성 컬렉션의 홀스빗 부츠를 매치한 룩을 선보였으며, 에이자 곤살레스는 오픈 백과 크리스털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골드 시퀸이 수 놓인 드레스를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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