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격!’ 할리데이비슨컬렉션스, 신세계 센텀서 팝업 선봬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5.01.07 ∙ 조회수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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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격!’ 할리데이비슨컬렉션스, 신세계 센텀서 팝업 선봬 3-Image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윌리엄김)의 패션 브랜드 '할리데이비슨컬렉션스'가 오는 1월 1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하이퍼스테이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해 지방 상권 첫 팝업스토어로 하이퍼스테이지를 선정했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팝업 장소 신세계 센텀시티가 20~30대 고객을 타깃으로 선보인 영패션 전문관 ‘하이퍼그라운드’에 위치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K패션 브랜드를 집중 배치해 지방 MZ세대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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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애니원 x 할리데이비슨컬렉션스 무대의상


먼저 주력으로 겨울 아우터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브랜드 특유의 바이크 문화와 라이더 정신을 계승한 디자인을 담았다. 검은 분진이 묻은 바이크 정비공의 패딩을 모티브로 탄생한 ‘스모크 다운 푸퍼’ 점퍼부터 겨울바람을 뚫고 누비는 바이커들의 정신을 반영한 ‘레이싱 다운 재킷’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팝업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제품도 선보인다. 다양한 그래픽과 ‘부산’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 2종으로, 다양한 아이템들과 매치할 수 있는 기본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화이트, 블랙, 블루, 레드 등의 색상으로 구성했다. 데뷔 15주년 기념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투애니원(2NE1)의 무대 의상을 전시한 스페셜 존과 할리데이비슨 바이크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도 조성했다. 각 멤버들의 개성에 맞게 특별 제작한 무대의상으로, 지난달 홍콩 월드 투어 당시 착용해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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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고객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월 12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키링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리데이비슨 로고가 새겨진 가죽 키링에 자신이 원하는 문구나 이니셜을 새겨 넣을 수 있다. 일일 선착순 40명 한정으로 증정한다. 또 팝업스토어에서 30, 60, 10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3, 6,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시 한정판 리유저블 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 외에도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 등을 준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할리데이비슨컬렉션스 관계자는 “지난해 수도권에서 몇 차례 팝업을 진행했었는데 팝업을 보기 위해 부산, 대구 등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많았다”라며 “올해부터 백화점 내 단독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소비자 접점을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할리데이비슨컬렉션스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해 9월 론칭한 브랜드로 미국 모터사이클 브랜드 할리데이비슨이 지닌 120여 년 역사의 바이크 문화를 패션으로 새롭게 풀어내고 있다. 바이크코어 패션을 추구하는 젊은 층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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