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벨, 브랜드 타깃 2030세대 재정비 → 전체 70% 차지

백의재 기자 (qordmlwo@fashionbiz.co.kr)|25.01.06 ∙ 조회수 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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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벨코리아(대표 노영찬)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브랜드 타깃을 재정비하며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 전통적인 아웃도어 이미지를 넘어 트렌디한 감성과 정통성을 결합한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다.

 

몽벨코리아 관계자는 "아웃도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고프코어’ 트렌드에 발맞춰, 2030 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과 고객 변화에 맞춰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 결과"라며 "현재 2030 세대가 전체 고객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몽벨은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며 2030 세대의 수요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수페리어 다운 시리즈'와 '플라즈마 1000 다운 시리즈' 등 몽벨의 기술력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시그니처 다운 제품들은 전국 매장에서 품절사태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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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팝업 등 오프라인 매출 눈길

 

작년 9월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현대서울에서 7일간 진행한 팝업스토어에는 누적 방문객 3000여명을 기록하며 약 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인기제품들은 오픈런 현상을 나타내며 빠르게 품절되는 등 큰 화제를 모았고, 팝업스토어 방문객 중 80% 이상이 2030 세대로 확인되면서 고객 연령층에서도 뚜렷한 변화가 확인됐다.

 

또 분당과 일산에 위치한 몽벨 플래그십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들이 브랜드의 철학과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월매출 1억원 이상의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특히 감사제와 블랙프라이데이 등의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 8억원과 3000명 이상의 신규고객 확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새롭게 취임한 몽벨코리아 노영찬 대표는 "앞으로도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되, 새로운 소비층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라며 "기능성과 트렌드를 모두 아우르는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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