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캐주얼 반츠, 탄탄한 팬덤으로 전년非 2배 ↑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5.01.03 ∙ 조회수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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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그라운드(대표 김원태)의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반츠’가 전년대비 2배 성장한 매출을 보이며 고정 팬덤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브랜드 디렉터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가까이서 소통하며 접점을 넓힌 것이 주효했다.

 

2015년 부산에서 시작한 이 브랜드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2023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활용했다. 인스타그램, 스타 협찬 등 일반적인 마케팅 방식보다 자체적인 콘텐츠를 개발해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 것. 덕분에 영상들마다 소비자의 댓글 참여도 매우 활발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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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 김원태 대표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 ‘김원태 Keemwontae’를 운영 중이며 현재 약 8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패션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음식, 문화 등 아메리칸 캐주얼과 관련된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대해 다루고 있다.

 

브랜드의 스토리와 철학, 아이템 개발 과정과 제작 비하인드, 소비자와의 소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 김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그대로 편승하기보다, 우리가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을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우리가 생각하는 멋의 기준을 소비자에게 말하고 함께 소통하는 콘텐츠를 만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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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연남동 반츠 쇼룸


콘텐츠를 통해 확보한 팬덤을 바탕으로 전년대비 2배 성장한 매출을 달성했다. 유튜브에서 먼저 브랜드를 접하고 쇼룸을 방문하는 고객들도 늘어났다. 김 대표는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멋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다방면으로 소개하고 싶다”라며 “지금처럼 고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활발하게 소통하며 반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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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연남동 반츠 쇼룸


현재 자사몰과 무신사, 29CM, SSF 등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오프라인의 경우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있는 쇼룸에서 전개 중이다. 반츠 제품뿐 아니라 휴스턴, 버거스플러스, 올드페이보릿 등 다채로운 브랜드의 아이템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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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츠 2024 F/W 카라코람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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